
제29회 아시아청소년탁구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 등 좋은 성적을 거둔 청소년 탁구대표팀이 3일 인천공항을 통해 금의환향했다.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2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한국대표팀은 금메달 2개(여자 카데트 단체전, 주니어 혼합복식), 은메달 2개(남자 주니어 단체전, 주니어 혼합복식), 동메달 4개(여자 주니어 단체전, 남자 카데트 단체전, 남자 카데트 단식, 여자 카데트 단식) 등 모두 8개의 값진 메달을 수확했다. 허예림(화성도시공사), 이혜린(호수돈여중), 김민서, 서아영(이상 청양군탁구협회)이 팀을 이룬 여자 카데트팀은 중국을 꺾은 일본을 결승전에서 격파하고 우승했다. 대회가 유스 시스템으로 개편된 이후 남녀주니어 통틀어 한국의 첫 단체전 금메달 쾌거다.박가현(대한항공)과 유예린(포스코인터내셔널)은 김가온(한국거래소), 최지욱(대광고) 등 남자주니어 선수들과 짝을 이뤄 혼합복식 금·은메달을 따냈다.현정화 대한탁구협회 수석부회장은 환영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