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두산 상대로 6-4 극적인 승리…이재현 9회 역전 만루포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삼성은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경기에서 두산을 6-4로 꺾었다.경기 막판 역전에 성공한 7위 삼성은 41승 1무 40패를 기록, 5할 승률을 넘어섰다.다 잡은 듯한 승리를 내준 9위 두산은 연승을 이어가지 못하고 시즌 47패(32승 3무)째를 당했다.삼성 … 더보기

‘이재현 9회 만루포’ 삼성, 두산에 6-4 극적 뒤집기

삼성 라이온즈가 9회초에 터진 이재현의 역전 만루포로 두산 베어스를 꺾고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삼성은 3일 서울 잠실 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과 원정 경기에서 6-4로 역전승했다.2승1패로 주중 3연전을 마친 7위 삼성은 41승1무40패를 기록, 6위 SSG 랜더스(40승3무38패)를 0.5경기 차로 좁혔다. 뼈아픈 역전패를 … 더보기

“2주 전 결혼했는데”…리버풀 공격수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

영국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의 주요 선수 디오고 조타(28)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갑작스러운 비보가 3일(현지시간) 전해졌다.포르투갈 축구협회는 조타가 이날 새벽 스페인 북서부 사모라 인근에서 교통사고로 숨졌다고 발표했다고 로이터통신·BBC방송 등이 보도했다. 조타와 함께 있던 동생 안드레 실바(26)도 사망했다.현지 경찰은 이들 형제가 탄… 더보기

탁구 청소년 대표팀, 아시아선수권 ‘금 2·은 2·동 4’ 금의환향

제29회 아시아청소년탁구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 등 좋은 성적을 거둔 청소년 탁구대표팀이 3일 인천공항을 통해 금의환향했다.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2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한국대표팀은 금메달 2개(여자 카데트 단체전, 주니어 혼합복식), 은메달 2개(남자 주니어 단체전, 주니어 혼합복식), 동메달 4개(여자 주니어 단체… 더보기

‘옥석 가리기 돌입’ 홍명보 감독 “테스트 명목하에 ‘전쟁’ 벌어졌다”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풋볼 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 돌입하는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국내파 옥석 가리기를 ‘전쟁’에 비유했다.홍 감독은 3일 오후 4시20분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동아시안컵 기간 중 가장 집중적으로 살펴볼 부분을 묻는 질문에 “선수들을 직접 가르치면서 얼마큼 기량을 가졌는지 확인하는 작업이다. 테스트라는… 더보기

‘부상’ 원태인·고승민, KBO 올스타전 참가 불발…박세웅·류지혁 출전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토종 에이스 원태인과 롯데 자이언츠의 주축 타자 고승민이 부상 여파로 KBO 올스타전 출전이 무산됐다. 이들을 대신해 롯데 투수 박세웅과 삼성 내야수 류지혁이 참가한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3일 “2025 KBO 올스타전에 출전할 예정이었던 드림 올스타 원태인과 고승민이 부상으로 인해 각각 박세웅과 류지혁으로 교체됐다”며 “KB… 더보기

‘리빙 레전드’ 클레이턴 커쇼, MLB 20번째 3000탈삼진 클럽 가입

LA 다저스 왼손 투수 클레이턴 커쇼(37)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통산 20번째 3000탈삼진의 주인공이 됐다. 커쇼는 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안방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9피안타 4실점하며 3개의 삼진을 잡아냈다. 전날까지 통산 2997개의 탈삼진을 기록 중이던 커쇼는 6회초 2사후… 더보기

김재호, 은퇴식서 두산 특별 엔트리 등록…역대 9번째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6일 잠실 KT 위즈전에 김재호를 은퇴 선수 특별 엔트리에 등록한다.두산 관계자는 “6일 KT와 경기에 앞서 김재호를 특별 엔트리에 넣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두산은 6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KT와의 홈 경기에서 지난 시즌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감한 김재호의 은퇴식을 연다.김재호는 경기 전 시구자로 나서며, 하이파이브 퍼포먼스를 … 더보기

지키려는 LG vs 뺏으려는 롯데…상반기 마지막 전투 승자는?

1승씩을 주고받은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가 전반기 마지막 맞대결을 펼친다. LG는 단독 2위 자리를 사수하려 하고, 다시 ‘1경기 차’로 좁힌 3위 롯데는 공동 2위를 넘본다.LG와 롯데는 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시즌 8번째 맞대결을 치른다. 이번 사직 3연전의 마지막 경기로, 결과에 따라 전반기 막바지 2위 경쟁의 향방이 바뀔 수 있다.두 팀의 승차… 더보기

트리플A서 뛰는 고우석, 만루 위기·솔로포 허용…2이닝 3실점 부진

미국 마이너리그에서 빅리그 진입 도전을 이어가는 고우석(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이 고전을 면치 못했다. 디트로이트 산하 트리플A 팀인 톨레도 머드헨스에서 뛰는 고우석은 3일(한국 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톨레도의 피프스 서드 필드에서 열린 콜럼버스 클리퍼스(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산하)와의 경기에서 7회초 팀의 3번째 투수로 등판, 2이닝 4피안타(1홈런) 3실점으… 더보기

걷기·뛰기 지루하면 ‘라켓 스포츠’ …“기대 수명 10년 연장”

운동이 몸에 좋다는 것은 누구나 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운동을 하는 것은 아니다. 여러 이유가 있다. 그 중 ‘재미’도 빼놓을 수 없는 중요 요소다. 걷기, 달리기, 수영, 자전거 타기는 비교적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이다. 하지만 지루해 지기 쉽다. 이런 사람들에겐 라켓 운동이 ‘딱’이다.운동 효과는 훨씬 더 높다. 덴마크 연구자들이 다양한 … 더보기

세계랭킹 1위 사발렌카, TOP5 중 홀로 윔블던 생존…라두카누와 3회전

여자 테니스 세계랭킹 1위 야리나 사발렌카(27·벨라루스)가 톱5 중 윔블던에서 살아남은 최후의 1인이 됐다. 사발렌카는 2일(현지시간) 윔블던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2회전에서 마리 부즈코바(27·체코·48위)를 2-0(7-6, 6-4)으로 꺾었다.이번 대회는 상위랭커들이 초반 라운드에서 줄줄이 탈락하는 이변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준우승을 … 더보기

‘2주 연속 우승’ 임종훈-신유빈, 혼복 세계랭킹 2계단 오른 3위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시리즈에서 2주 연속 우승을 달성한 탁구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대한항공) 조가 세계랭킹 3위로 도약했다.임종훈-신유빈은 1일(한국 시간) 발표된 ITTF 혼합복식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5위에서 2계단 상승한 3위에 이름을 올렸다.임종훈-신유빈은 2024 파리 올림픽과 올해 5월 도하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 합작한 세계 최정상급… 더보기

세계 1위 사발렌카, ‘이변 속출’ 윔블던 3회전 안착…1~5번 시드 중 유일 생존

여자 테니스 세계 1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가 이변이 속출하고 있는 윔블던에서 3회전에 안착했다. 사발렌카는 2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2회전에서 마리 부즈코바(48위·체코)를 2-0(7-6〈7-4〉 6-4)으로 꺾었다.호주오픈에서 두 차례(2023·2024년), US오픈에서 한 차례(2024년) 우승한 사발… 더보기

정해영 2연패냐, 박영현·김원중·김서현이냐…구원왕 경쟁 ‘활활’

프로야구 구원왕 전쟁이 뜨겁게 타오르고 있다. 지난해 세이브 1위를 차지한 정해영(KIA 타이거즈)이 2년 연속 구원왕 등극을 노리고 있고, 박영현(KT 위즈)과 김원중(롯데 자이언츠), 김서현(한화 이글스)도 전반기 종료 전 20개 이상의 세이브를 거두며 치열하게 경쟁 중이다. 올 시즌 가장 먼저 20세이브 고지를 밟은 것은 박영현이다. 시즌 초반 다소 … 더보기

홍명보호, 오늘 동아시안컵 대비 소집…‘홍심을 잡아라!’

홍명보호가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풋볼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준비에 돌입한다. 목표는 6년 만의 우승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대비 옥석 가리기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3일 소집돼 오후 5시 성남종합운동장에서 동아시안컵 대비 첫 훈련을 실시한다.동아시안컵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A매… 더보기

20경기 무패 전북, 서울 꺾고 코리아컵 4강…2부 부천도 9년 만에 진출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FC서울을 꺾고 코리아컵 4강에 진출했다.전북은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의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8강전에서 후반 42분 터진 송민규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이겼다.이로써 전북은 4강에 진출, 2022년 이후 3년 만의 코리아컵 우승이자 대회 통산 6번째 정상을 향한 도전을 이었다.아울러 전북은 K리그와 … 더보기

‘감보아 쾌투’ 3위 롯데, 2위 LG 꺾고 1경기차 추격…SSG, KIA 4연승 저지

프로야구 3위 롯데 자이언츠가 2위 LG 트윈스와의 맞대결을 승리로 장식하며 추격에 박차를 가했다.롯데는 2일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LG와의 경기에서 5-2로 이겼다.3위 롯데(44승 3무 35패)는 2위 LG(45승 2무 34패)와의 맞대결을 이기면서 격차를 1경기로 좁혔다. LG는 공동 선두 등극이 불발됐다.5월말 합류한 … 더보기

김기동 서울 감독 “코리아컵 탈락 정말 죄송…리그에 집중하겠다”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의 김기동 감독이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8강에서 고배를 마신 뒤 팬들에게 사과했다.서울은 2일 오후 7시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의 대회 8강 홈 경기에서 경기 막판 송민규에게 실점을 내주며 0-1로 패배, 준결승 진출에 실패하고 탈락했다.경기 종료 후 김 감독은 “팬들과 상암에서 코리아컵 결승전을 하고 싶었… 더보기

다저스 오타니, 5년 연속 30홈런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1·LA 다저스·사진)가 올 시즌 내셔널리그(NL)에서 가장 먼저 30홈런 고지에 올랐다. 그러면서 전반기가 끝나기도 전에 5년 연속 30홈런 기록까지 완성했다. 오타니는 2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인터리그 안방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팀이 5-1로 앞선 4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