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의료인력수급추계위 후속 조치…전문가 위원 추천 착수”

보건복지부가 의료인력 규모를 정부 직속 의료인력수급추계위원회에서 심의하도록 하는 보건의료기본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위원 추천 등 후속 조치에 나서겠다고 3일 밝혔다.보건복지부는 법 시행 전이라도 공급자단체, 수요자단체, 학회·연구기관 등에 전문가 위원 자격요건 등 위원 추천 사전안내를 실시하고, 법 공포 및 시행 후에는 정식으로 위원 추천요청을 … 더보기

74세에 멈추는 국민건강검진…성인 82% “연령 연장해야”

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며 고령층을 위한 맞춤형 건강검진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성인 10명 중 8명은 현재 74세까지인 국가건강검진의 연령을 연장하는데 동의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와 한국헬시에이징학회는 3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 서울 에메랄드볼룸에서 ‘초고령사회 건강검진의 미래와 발전 방향’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고령층… 더보기

스드메 ‘꼼수 추가금’ 막는다…공정위 표준계약서 제정

예비 신부가 드레스를 미리 입어볼 때 내던 추가 요금을 비롯해 스드메(스튜디오 촬영·드레스 대여·메이크업) ‘꼼수 추가금’이 개선될 전망이다. 정부가 스드메 불공정 계약 관행을 고치기 위해 계약서 가이드라인을 만들면서다. 3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런 내용의 결혼 준비 대행업 표준계약서를 제정했다고 밝혔다. 대행업체는 사진 촬영업체·드레스샵·미용실과 제휴를 맺… 더보기

‘다방업주 2명 살해’ 이영복, 2심도 무기징역…“원심 형 적절”

경기 고양시와 양주시에서 다방업주 2명을 잇달아 살해한 이영복(57)이 2심에서도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서울고법 형사10-2부(부장판사 이재신 정현경 이상호)는 3일 강도살인·강간 등 살인 혐의를 받는 이영복에게 검사 항소를 기각하고 1심과 같이 무기징역을 선고했다.재판부는 “검사 측에서 양형 부당을 이유로 항소를 제기했다”며 “범행 내용과 결과의 중대성,… 더보기

‘폭싹’ 대사 한마디에…中관광지, 출연진에 초청장 보내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가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드라마 속에서 언급된 관광지 장자제가 제작진과 배우들을 공식 초청해서 화제다.2일(현지 시각) 중국 장자제일보 공식 웨이보에는 장자제시 문화관광방송체육국이 보낸 초대장이 공개됐다. 초대장은 중국어뿐만 아니라 한국어로도 작성돼 눈길을 끌었다.장자제 측은 ‘폭싹 속았수다’의 김원석 감독, 임상춘 … 더보기

‘尹 선고 D-1’ 방청신청 9만4000명…경쟁률 4700대1 ‘신기록’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헌법재판소 일반인 방청 신청자 수가 9만 4000명을 돌파했다. 역대 탄핵 심판 중 최다 방청 신청 기록을 연일 새롭게 쓰고 있다.3일 헌재에 따르면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인터넷 방청 신청은 이날 오후 2시 기준 9만4000명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9만 명에서 5시간 만에 4000명이 … 더보기

“기르던 개가 이웃 물어”…16년 한국살이 외국인 귀화 불발

과실치상 혐의로 벌금형을 받은 외국인의 귀화 불허 처분은 정당하다는 행정심판 결과가 나왔다. 이 외국인은 기르던 반려견이 이웃 주민을 물면서 처벌을 받았다.3일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중앙행심위)는 최근 반려동물 관리 소홀로 타인에게 상해를 입힌 외국인 A 씨의 귀화 허가 거부 처분에 대한 행정심판 청구를 기각했다고 밝혔다.중앙행심위는 “귀화… 더보기

국립대병원 중심 지역보건의료 연구생태계 활성 사업 착수

국립대병원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중추로 육성해 의료의 지역완결성을 높이는 사업이 추진된다.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3일 "'지역의료 연구역량 강화사업'에 참여할 지역 국립대병원을 선정하기 위한 사업 계획서를 공고했다"고 밝혔다.양 기관은 이번 사업에 대해 "지역 국립대병원의 연구 경쟁력을 수도권 수준으로 견인하는 … 더보기

윤석열 운명의 날 D-1… 충북 시민사회도 총출동

4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결과가 주목되는 가운데 충북 시민들도 이날 거리로 쏟아져 나올 전망이다. 특히 선고 결과에 따라 기자회견 및 집회 양상도 달라질 예정이다.'윤석열 퇴진! 민주·평화·평등 사회대전환! 충북비상시국회의'는 4일 오전 11시 충북도청 앞에서 선고에 따른 입장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연다. 이후 오후 6시 30분부터는… 더보기

어려운 처지의 노인들, 산불 피해 당한 이웃에 성금

금산군에 위치한 온누리주간보호센터 노인들이 역대 최악의 산불로 고통을 당하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금산군이 지역구인 김석곤 충남도의원에 따르면 지난 1일 몇 명의 노인이 봉투 하나를 들고 센터 사무실을 찾았다.최근 텔레비전을 통해 안타까운 산불 피해 소식을 접한 노인들이 자녀에게서 받은 용돈과 지난달 받은 노인연금 그리고 틈틈이 모아온 쌈짓돈… 더보기

여수 어가, 2~3월 이상 저수온에 73억원 피해

지난 2~3월 전남 여수 해상가두리 양식 어류 저수온 피해 규모가 73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전남 여수시는 3일 "지난달 5일부터 19일까지 15일간 관내 양식장을 순회 조사한 결과 85개 어가에서 249만 마리의 물고기가 폐사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피해액은 73억 원으로 추산됐다.저수온 피해조사는 여수시,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 서… 더보기

5·18유족회 "제주 4·3 고통 현재 진행형, 끝까지 연대할 것"

5·18민주유공자유족회는 3일 "제주 4·3의 고통은 끝나지 않았다. 국가폭력의 상처는 아직도 치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5·18유족회는 이날 제주 4·3 사건 77주년 추모·연대 성명을 내고 "유족들은 가족의 억울한 죽음을 증언하며 평생을 살아왔고, 진실을 밝히기 위한 싸움은 아직도 진행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5·18유족회는 "우리는 안다. 가족을 국가… 더보기

연세의대 교수 517명 “수업 참여하길…소중한 시간 희생 말라”

상당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들이 3일 제자들의 수업 참여를 촉구하고 나섰다. 정부를 향해서는 2026년 의대 입학정원을 3058명으로 조속히 확정할 것을 요구했다.연세대 의대는 이날 홈페이지에 ‘학생 복귀에 대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의 입장’ 공지를 이같이 게재했다. 이 글에는 의대 교수 517명 일동이 뜻을 모인 것으로 작성돼 있다.교수들은 “용기… 더보기

"기다려주지 않는 세상에서, 우리는 길을 찾습니다"

지난달 29일 토요일 오전, 국회에는 느린학습자 청년 부모들의 절절한 목소리가 울려퍼졌다. 권칠승 의원과 사단법인 느린학습자시민회가 공동 주최한 느린학습자 인식 제고를 위한 토크콘서트가 열린 이날, 지난 14일 발간된 의 저자이자 느린학습자 청년을 양육하는 부모 4명이 마이크를 잡았다. 이들은 오랜 시간 가슴에 담아뒀던 이야기를 꺼내 놓으며, 같은 길을 걷… 더보기

전남 강진군, 산불피해 경북 청송에 3천만원 전달

전남 강진군이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부금과 구호물품 3000만 원 상당을 3일 경북 청송군에 전달했다.앞서 경북지역에 큰 피해가 전해지자 강진군청 공무원들은 식사 후 마시는 커피 한 잔 값 5000원을 아껴 피해 주민들을 돕자는 취지에서 적십자봉사회와 모금 운동으로부터 벌여왔다.군청 산하 거의 모든 직원들이 1구좌… 더보기

춘천서 느린학습자 집단폭력 추가 심의..."엄중한 조치 촉구"

강원도 춘천의 한 중학교에서 느린학습자 학생을 대상으로 수개월에 걸쳐 상습적인 집단 학교폭력 및 성추행이 발생해 공정한 심의를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다.느린학습자인권보호시민연대는 3일 오전 강원 춘천교육지원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피해 학생의 권리 보호와 가해 학생들에 대한 엄정한 조치를 요구했다.해당 사건은 장애등급을 가진 느린학습자인 피해 학생이 지난해 수… 더보기

[오마이포토] '을호비상' 헌법재판소에서 쏟아져 나오는 경찰 지휘관들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하루 앞두고 경찰에 을호비상이 발령된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안에 모여 있던 경찰 간부들이 나오고 있다. 전체 내용보기

재난 피해자 권리의 선진사례를 돌아보다

아무리 긴 세월이 흐르더라도영국은 피해자와 시민의 힘으로 오랜 기간에 걸쳐 참사의 진실을 밝힌 경험이 있다. 한국에도 재난 조사의 선진사례로 소개된 힐즈버러 참사와 더비셔호 참사가 그것이다.힐즈버러 참사는 1989년 4월 15일 영국 셰필드에 있는 힐즈버러 스타디움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경찰과 스타디움 운영진이 인파 관리를 하지 못하고, 출입구 개방을 잘못… 더보기

[거창] 대학생들 '벚꽃 보며 운동해요'

벚꽃이 꽃망울을 터트린 3일 경남 거창군 경남도립거창대학 체육대회에서 학생들이 축구 경기를 하고 있다. 전체 내용보기

“염치 없지만 속옷 좀 보내주이소”…영덕 산불 피해 주민들 호소

영덕 산불 피해 발생 8일째인 3일 영덕국민체육센터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들은 자원봉사자들이 마련해준 아침밥을 먹으며 힘겨운 하루를 시작했다.영덕군 지품면에 살다 산불로 집을 잃은 70대 여성은 “여자들이 갈아입을 속옷이 부족해 곤란을 겪고 있다. 6일 전에 속옷을 받은 것이 전부”라고 했다.다른 이재민들도 “여기엔 남자보다 여자가 더 많다. 많은 도움을 받…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