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펜딩 챔피언’ KIA 타이거즈가 시즌 초반 부상 악령에 시달리고 있다. 주전 내야수 김도영과 박찬호가 이미 부상으로 빠졌는데 김선빈마저 부상을 입었다. KIA 관계자는 2일 “김선빈이 종아리가 좋지 않다. 지금으로선 수비 소화가 어렵고, 당분간 대타로만 나설 것 같다”고 밝혔다.지난 시즌 최강 전력을 구축해 통합 우승을 달성한 KIA는 리그 2연패에 도전하고 있다. 필승조로 활약했던 장현식이 프리에이전트(FA)로 LG 트윈스 유니폼을 입었지만, 트레이드로 조상우를 영입해 공백을 메우는 등 전력 손실이 거의 없었다.그러나 시즌 초반 KIA는 기대와 어긋난 행보를 보이고 있다. 8경기에서 3승(5패)을 따내는 데 그치면서 공동 7위에 머물렀다.NC 다이노스와 개막 2연전을 1승 1패로 마친 KIA는 하위권으로 분류된 키움 히어로즈와 ‘다크호스’ 한화 이글스에 2연속 루징시리즈를 당했다. 이 기간 4연패를 당하기도 했다.30일 한화를 꺾고 연패는 끊었지만, 전체적으로 지난 시즌 보여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