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강인이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파리 생제르맹(PSG) 입단 이후 5번째 우승 트로피를 조준한다.PSG는 오는 2일 오전 4시10분(한국 시간) 프랑스 릴의 스타드 피에르 모루아에서 USC 됭케르크(2부 리그)와의 2024~2025시즌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 FA컵) 준결승을 치른다.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지휘하는 PSG가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먼저 프랑스 리그앙에선 승점 71(22승 5무)로 압도적인 선두다.유럽 5대 리그(잉글랜드·이탈리아·스페인·독일·프랑스) 중 유일하게 현재까지도 리그 무패를 달리며 우승이 매우 유력하다.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선 리그 페이즈를 통과한 뒤 16강에서 리버풀(잉글랜드)을 꺾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에이스 우스만 뎀벨레와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등과 함께 구단 창단 이래 첫 ‘빅이어(UCL 우승 트로피)’에 도전하고 있다.또 다른 목표는 프로와 아마추어가 총출격하는 쿠프 드 프랑스다.PSG는 64강에서 랑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