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야구의 비극…남 일 같지 않아”…NC파크 사고에 日도 ‘깜짝’

131324685.1.jpg최근 창원NC파크에서 발생한 구조물 추락 사고에 이웃 나라 일본도 깜짝 놀란 모습이다. 야구 열기가 뜨거운 일본은 한국의 사고 소식을 즉각 전하며 애도를 표했다.일본 스포츠 매체 ‘스포니치 아넥스’는 31일 “한국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홈구장에서 구조물 추락 사고로 머리를 다쳤던 20대 여성 팬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한 국내 매체의 일본어판에서도 “한국 프로야구장에서 비극이 일어났다”며 NC파크 사고를 자세히 다뤘다.앞서 3월 29일 오후 5시 17분쯤 NC파크 3루 방향 매장 위쪽 외벽 창문에 달린 알루미늄 소재 루버가 추락했다. 가로 40㎝, 세로 2.58m, 두께 10㎝, 무게 60㎏에 달하는 대형 구조물은 하필 매점 앞에 있던 두 명의 관중을 덮쳤고, 이 중 한 명이 사망했다.프로야구 초유의 관중 사망사고에 한국야구위원회(KBO)부터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와 프로축구선수협회까지 애도의 뜻을 표하고 있다. 소식을 접한 일본 네티즌들도 이번 사고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