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월드컵 출전 울산, 참가비만 140억 ‘돈방석’

131300311.1.jpg한국 팀으론 유일하게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 참가하는 프로축구 K리그1(1부 리그) 울산이 ‘돈방석’에 앉게 됐다. FIFA는 2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6월 15일(현지 시간) 미국에서 막을 올리는 2025 FIFA 클럽 월드컵의 상세한 상금 배분 방식을 알렸다. FIFA는 앞서 6일 이번 대회 총상금을 10억 달러(약 1조4661억 원)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이날 FIFA가 알린 배분 방식에 따르면 총상금 10억 달러 중 5억2500만 달러를 ‘참가비’로 배분한다. 유럽축구연맹(UEFA) 소속 클럽들은 최대 3819만 달러(약 560억 원)를 받는다. 울산이 소속된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팀들은 참가비로 955만 달러(약 140억 원)를 수령한다. 울산은 K리그1 우승 상금 5억 원의 28배에 달하는 금액을 확보한 채 이번 대회에 나서는 것이다. 울산은 대회 성적에 따라 더 큰 돈을 벌어들일 수 있다. 조별리그에서 승리하는 경기마다 200만 달러를 받고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