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축구, 오늘 요르단 잡고 월드컵 조1위 사수 노린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난적’ 요르단을 상대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조 1위 사수에 나선다. 한국은 25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요르단과 월드컵 3차 예선 8차전 안방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24일 현재 승점 15로 B조 1위를 달리고 있지만, 나란히 승점 12인 2위 요르단(골득실 +6), 3위 이라크(골득실 +2)와의 격차가 3점에 불과하다. 승점이 같을 땐 골득실이 앞선 팀의 순위가 높다. 한국이 월드컵 본선 직행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선 요르단을 반드시 꺾어야 한다. 3차 예선은 18개국이 6개 팀씩 3개 조로 나뉘어 ‘홈 앤드 어웨이 풀리그’ 방식으로 팀당 10경기를 치른다. 각 조 1, 2위는 월드컵 본선에 직행한다. 각 조 3, 4위는 2.5장의 본선행 티켓을 놓고 아시아 및 대륙 간 플레이오프를 또 치러야 한다. 한국은 20일 오만과의 예선 7차전(1-1·무승부)에서 미드필더 백승호(버밍엄 시티)와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