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투’ SSG 조병현, 하루 쉰다…”노경은·이로운 필승조 기용”

131287991.1.jpgSSG 랜더스 마무리 조병현(23)이 26일 롯데 자이언츠전에 나서지 않는다. 개막 후 3경기 연속 던진 터라 하루 쉬어간다.이숭용 SSG 감독은 2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롯데와 홈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조)병현이는 오늘 하루 푹 쉬게 했다”고 밝혔다.SSG는 전날 롯데에 2-3으로 졌다. 1-2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9회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극적인 동점 홈런을 쳤으나, 11회 조병현이 1점을 허용하며 석패했다.앞서 두산 베어스와 개막 2연전에 모두 나서 1승 1세이브를 올렸던 조병현은 10회 등판해 1⅓이닝을 던졌으나, 실점하면서 시즌 첫 패전투수가 됐다.내용은 나쁘지 않았다. 10회 유강남을 볼넷으로 내보냈으나 한 방을 보유한 나승엽을 삼진으로 막았고, 빅터 레이예스의 1루수 직선타 때 1루주자까지 더블 플레이를 완성했다.다만 11회에는 윤동희의 3루수 방면 내야 안타 때 3루수 박지환의 송구 실책으로 2루를 내준 뒤 손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