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미·일 통산 300호 홈런 ‘쾅’…김혜성은 결장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미·일 통산 300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오타니는 25일(한국 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 필드에서 벌어진 2025 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6회초 홈런을 때려냈다. 다저스가 6-3으로 앞선 6회초 선두타자 토미 에드먼이 내야안타로 출루한 뒤 타석에 들… 더보기

프랑스오픈 ‘4강 신화’ 보아송, 윔블던에선 예선 탈락

올 시즌 테니스 두 번째 메이저대회 프랑스오픈(롤랑가로스)에서 ‘4강 신화’를 썼던 로이스 보아송(프랑스)이 세 번째 메이저대회 윔블던에선 본선 진출에도 실패했다. 세계여자테니스(WTA)투어 65위 보아송은 2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윔블던 여자 단식 예선 1회전에서 카슨 브랜스타인(197위·캐나다)에게 1-2(2-6, 7-6,… 더보기

‘프랑스오픈 4강 파란’ 보아송, 윔블던에선 예선 1회전 탈락

세계랭킹 361위로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에 출전해 4강까지 오르는 파란을 일으킨 로이스 보아송(프랑스)이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 윔블던에서는 본선 무대조차 밟지 못했다. 현재 세계랭킹 65위인 보아송은 24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윔블던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예선 1회전에서 카슨 브랜스타인(197위·캐나다)에 1-2(2-6 7-… 더보기

‘김민재 복귀 무산’ 뮌헨, 벤피카에 덜미…조 2위로 클럽월드컵 16강행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가 이번에도 결장한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벤피카(포르투갈)에 잡혀 C조 2위로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16강에 올랐다.뮌헨은 25일 오전 4시(한국 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뱅크 오브 아메리카 스타디움에서 열린 벤피카와의 대회 조별리그 C조 최종 3차전에서 0-1로 패배했다.이로써 ‘승점 6… 더보기

축구 국대 DNA

“태극마크를 달고 돋보이는 활약을 펼쳐 ‘부자(父子) 국가대표’라는 기록을 더 값지게 만들고 싶다.”개인 처음으로 성인 축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된 공격수 이호재(25·포항)는 24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이렇게 말했다. 이호재의 아버지는 선수 시절 대포알 같은 슈팅으로 상대 골문을 위협해 ‘캐넌 슈터’로 불렸던 이기형 옌볜 룽딩(중국) 감독(51)이다. 측면 수… 더보기

일어나라, 윤이나

“본인도 많이 당황스럽겠지만 적응에는 시간이 필요하다.”2014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신인왕 출신으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선 고전했던 백규정(30)이 비슷한 과정을 겪고 있는 윤이나(22)에게 애정 어린 조언을 건넸다.윤이나는 지난해 KLPGA투어에서 대상, 상금왕, 최저타수상 등 3관왕을 차지하며 화려하게 미국 무대에 입성했다. 하… 더보기

OK저축은행, 부산으로 연고지 옮긴다

프로배구에 부산 시대가 열린다. 남자부 OK저축은행이 2025∼2026시즌부터 경기 안산에서 부산으로 연고지를 옮긴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4일 서울 마포구 사무국에서 이사회 및 임시총회를 열고 OK저축은행의 연고지 이전을 남녀부 14개 구단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2013년 안산을 연고로 창단한 OK저축은행이 12년 만에 둥지를 옮기면서 부산은 서울… 더보기

남자배구, AVC 네이션스컵 카타르에 0-3 완패…4위로 대회 마감

한국 남자 배구대표팀이 카타르에 져 2025 아시아배구연맹(AVC) 네이션스컵 마지막 대회를 패배로 마쳤다.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4일(한국 시간)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린 대회 3·4위전에서 카타르에 세트 포인트 0-3(21-25 20-25 23-25)으로 완패했다.지난해 AVC 챌린지컵이라 불렀던 이 대회에서 3위에 올랐던 한국은 이날 … 더보기

뛰지 못하는 기성용, 서울 떠난다…행선지 포항 유력

FC서울에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는 베테랑 미드필더 기성용(36)이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그의 차기 행선지는 포항 스틸러스가 유력한 상황이다.24일 축구계에 따르면 기성용은 서울을 떠나 포항으로 이적을 추진 중이다.서울 구단 관계자는 “현재로선 할 수 있는 말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포항 구단 관계자 역시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 말할 수 … 더보기

두산, SSG에 6회 5-0 강우콜드 승…양의지 3타점 활약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선발 투수 최원준의 조기 강판 악재를 극복하고 중위권 경쟁으로 갈 길 바쁜 SSG 랜더스의 발목을 잡았다.두산은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SSG와 홈 경기에서 6회 5-0 강우콜드 승리를 거뒀다.이날 승리로 9위 두산은 시즌 30승(3무42패) 고지를 밟았고, SSG는 36승3무35패에 그쳤다… 더보기

부상 중에 올스타 뽑힌 KIA 김도영…이범호 감독 “출전 힘들다”

KBO리그 올스타전 베스트12에 뽑힌 김도영(KIA 타이거즈)이 축제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KIA 이범호 감독은 2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김도영이 올스타전에 출전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대체 선수를 선발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김도영은 지난달 27일 광주 키움전에서 햄스… 더보기

고우석, 미국 도전 이어가나…LG “따로 연락받은 적 없어”

방출의 아픔을 겪었던 고우석이 미국 도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차명석 LG 트윈스 단장은 24일 “고우석 측으로부터 연락을 받은 적이 없다. 구단에서는 그가 미국 도전을 이어갈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지난 18일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방출됐던 고우석은 일주일 가까이 KBO리그 원소속팀이었던 LG에 복귀 의사를 밝히지 않으면서 MLB 재도… 더보기

‘5연승 도전’ 롯데, 나승엽 1군 복귀…SSG는 최정 콜업

4연승 중인 롯데 자이언츠에 천군만마가 당도했다. 핵심 타자 나승엽이 1군에 돌아왔다.롯데는 24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을 앞두고 나승엽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지난 2일 1군에서 말소된 지 23일 만의 복귀다.나승엽은 올 시즌 57경기에서 타율 0.246, 7홈런 31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773을 기록 중인데, 5월 들어 월간 타율이 0.1… 더보기

‘LPGA 고전’ 윤이나에게 백규정 “적응할 시간이 필요할뿐” 조언

“올 시즌 초반과 달리 이젠 윤이나의 존재감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사라졌다.”국내 골프 관계자는 최근 LPGA투어에서 뛰고 있는 윤이나(22)를 두고 이런 말을 했다. 올 시즌 초반만 해도 수십억의 후원 계약을 터트리며 화려하게 미국에 진출했지만,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면서 존재감이 사라졌다는 것이다. 실제로 올 시즌 정규투어 32개 대… 더보기

‘마스크맨’ 김태영, 라오스 1부 참파삭 아브닐 감독 선임

라오스 1부리그 차마삭 아브닐이 24일 ‘마스크맨’ 김태영 감독을 초대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이번 선임은 디제이매니지먼트가 지난 4월 라오스 1부리그 참파삭 유나이티드 경영권을 인수하고, 구단명을 참파삭 아브닐로 변경한 이후 이뤄진 첫 공식 감독 인사다. 선임은 지난 20일 진행된 공개 오디션 형식의 감독 선발 절차를 통해, 내외부 심사위원단 평가와 주주의… 더보기

‘MLB 천재 유망주’ 프랑코, 미성년자 성적 학대 혐의 징역 5년 구형

메이저리그(MLB) 최고 유망주로 이름을 날린 완더 프랑코(탬파베이 레이스)가 미성년자 성적 학대 혐의로 징역 5년을 구형받았다.ESPN은 24일(한국시간) “도미니카공화국 검찰이 프랑코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고 보도했다.검찰은 법정에서 프랑코가 미성년자와 4개월 동안 관계를 맺었으며, 그가 불법적인 관계에 동의하기 위해 상대방의 모친에게 많은 돈을 보… 더보기

남자배구 OK저축은행, 안산 떠나 부산으로 간다

남자배구 OK저축은행 구단이 안산을 떠나 부산으로의 연고이전을 확정했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4일 KOVO에서 제21기 제7차 이사회 및 임시총회를 통해 OK저축은행의 부산 연고 이전을 승인했다. 권철근 OK저축은행 단장은 이사회를 마친 뒤 “14개 V리그 팀 단장들로부터 만장일치로 이전을 승인 받았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라 OK저축은행은 2… 더보기

[강홍구의 와인드업]서울대 야구부의 ‘트랙맨’ 나들이

경기 하남시 베이스볼데이터센터(BDC). 캐치볼을 하며 가볍게 몸을 풀던 서울대 야구부 선수 10명이 모니터 앞에 모여들었다. 센터 직원의 시스템 소개를 듣던 이들은 기다렸다는 듯 질문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홈런에 최적화된 발사각도는 무엇인지, 대학 선수들의 평균 타구 속도는 어떻게 되는지 ‘트래킹(Tracking)’ 데이터와 관련된 질문이 이어졌다. 공의… 더보기

남자 주니어 핸드볼대표팀, 캐나다 꺾고 세계선수권 2연승

한국 남자 21세 이하(U-21) 핸드볼대표팀(주니어대표팀)이 캐나다를 꺾고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연승을 달렸다.김오균 감독이 이끄는 주니어대표팀은 23일(현지 시간) 폴란드 소스노비에츠에서 열린 캐나다와의 국제핸드볼연맹(IHF) 제25회 세계남자주니어선수권대회 17~32위전 2조 1차전에서 42-29로 이겼다.이날 승리로 한국은 지난 미국전(35-33 승)에… 더보기

에런 저지-오타니, MLB 올스타전 팬투표 중간집계 선두

지난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양대리그 최우수선수(MVP) 출신 에런 저지(뉴욕 양키스)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 올스타전 팬투표 중간집계에서 선두에 올랐다. 24일 MLB.com을 통해 공개된 팬 투표 중간집계에 따르면 저지는 아메리칸리그(AL) 외야수 부문에서 총 269만9483표를 얻어 빅리그 전체 선두를 달리고 있다. AL에서 다음으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