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투어 떠나려던 셀트리온 다시 돌아온다…박민지, 동일대회 5연패 도전 성사

131301670.1.jpg지난 시즌을 끝으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대회에서 빠질 것으로 알려졌던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가 올해도 개최된다.지난해에도 3월 초에 뒤늦게 대회 개최를 확정했던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는 올해도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의 설득 끝에 결국 대회를 열기로 했다. KLPGA투어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측은 비용 대비 홍보 효과가 크지 않다고 판단해 대회를 폐지하려다가 올해와 마찬가지로 3월에 개최를 확정지었다”면서 “올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는 지난해까지 대회가 열렸던 강원 양양 설해원 골프클럽이 아닌 수도권 인근의 골프장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말했다.올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의 개최가 확정되면서 이 대회와 유독 인연이 깊은 박민지(27)는 동일대회 5연패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박민지는 지난 시즌 유일한 우승을 이 대회에서 거두면서 투어 역사상 첫 동일대회 4연패(2021~2024년)를 달성했다. 지난해 대회 전까지 박민지는 고 구옥희 전 KLPGA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