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 실수’ 피겨 차준환, 세계선수권 남자 싱글 쇼트 10위

131300816.1.jpg한국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간판 차준환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국가별 출전권이 걸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쇼트프로그램 10위에 그쳤다.차준환은 28일(한국 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TD가든에서 치러진 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45.23점, 예술점수(PCS) 42.18점, 감점 1점으로 총점 86.41점을 기록해 10위에 자리했다.1위인 미국의 일리야 말리닌(110.41점)과는 무려 24.00점, 2위 일본의 가기야마 유마(107.09점)와는 20.68점 차다.3위인 카자흐스탄의 샤이도로프 미카일(94.77)과는 8.36점 차이라 동메달은 노릴 수 있는 위치다.차준환은 29일 오전 열리는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입상에 도전한다.차준환은 2023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따 한국 남자 선수 최초로 시상대에 선 바 있다.30명의 출전 선수 중 30번째 은반 위에 선 차준환은 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