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A서 뛰는 고우석, 만루 위기·솔로포 허용…2이닝 3실점 부진

미국 마이너리그에서 빅리그 진입 도전을 이어가는 고우석(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이 고전을 면치 못했다. 디트로이트 산하 트리플A 팀인 톨레도 머드헨스에서 뛰는 고우석은 3일(한국 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톨레도의 피프스 서드 필드에서 열린 콜럼버스 클리퍼스(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산하)와의 경기에서 7회초 팀의 3번째 투수로 등판, 2이닝 4피안타(1홈런) 3실점으… 더보기

걷기·뛰기 지루하면 ‘라켓 스포츠’ …“기대 수명 10년 연장”

운동이 몸에 좋다는 것은 누구나 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운동을 하는 것은 아니다. 여러 이유가 있다. 그 중 ‘재미’도 빼놓을 수 없는 중요 요소다. 걷기, 달리기, 수영, 자전거 타기는 비교적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이다. 하지만 지루해 지기 쉽다. 이런 사람들에겐 라켓 운동이 ‘딱’이다.운동 효과는 훨씬 더 높다. 덴마크 연구자들이 다양한 … 더보기

세계랭킹 1위 사발렌카, TOP5 중 홀로 윔블던 생존…라두카누와 3회전

여자 테니스 세계랭킹 1위 야리나 사발렌카(27·벨라루스)가 톱5 중 윔블던에서 살아남은 최후의 1인이 됐다. 사발렌카는 2일(현지시간) 윔블던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2회전에서 마리 부즈코바(27·체코·48위)를 2-0(7-6, 6-4)으로 꺾었다.이번 대회는 상위랭커들이 초반 라운드에서 줄줄이 탈락하는 이변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준우승을 … 더보기

‘2주 연속 우승’ 임종훈-신유빈, 혼복 세계랭킹 2계단 오른 3위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시리즈에서 2주 연속 우승을 달성한 탁구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대한항공) 조가 세계랭킹 3위로 도약했다.임종훈-신유빈은 1일(한국 시간) 발표된 ITTF 혼합복식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5위에서 2계단 상승한 3위에 이름을 올렸다.임종훈-신유빈은 2024 파리 올림픽과 올해 5월 도하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 합작한 세계 최정상급… 더보기

세계 1위 사발렌카, ‘이변 속출’ 윔블던 3회전 안착…1~5번 시드 중 유일 생존

여자 테니스 세계 1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가 이변이 속출하고 있는 윔블던에서 3회전에 안착했다. 사발렌카는 2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2회전에서 마리 부즈코바(48위·체코)를 2-0(7-6〈7-4〉 6-4)으로 꺾었다.호주오픈에서 두 차례(2023·2024년), US오픈에서 한 차례(2024년) 우승한 사발… 더보기

정해영 2연패냐, 박영현·김원중·김서현이냐…구원왕 경쟁 ‘활활’

프로야구 구원왕 전쟁이 뜨겁게 타오르고 있다. 지난해 세이브 1위를 차지한 정해영(KIA 타이거즈)이 2년 연속 구원왕 등극을 노리고 있고, 박영현(KT 위즈)과 김원중(롯데 자이언츠), 김서현(한화 이글스)도 전반기 종료 전 20개 이상의 세이브를 거두며 치열하게 경쟁 중이다. 올 시즌 가장 먼저 20세이브 고지를 밟은 것은 박영현이다. 시즌 초반 다소 … 더보기

홍명보호, 오늘 동아시안컵 대비 소집…‘홍심을 잡아라!’

홍명보호가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풋볼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준비에 돌입한다. 목표는 6년 만의 우승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대비 옥석 가리기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3일 소집돼 오후 5시 성남종합운동장에서 동아시안컵 대비 첫 훈련을 실시한다.동아시안컵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A매… 더보기

20경기 무패 전북, 서울 꺾고 코리아컵 4강…2부 부천도 9년 만에 진출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FC서울을 꺾고 코리아컵 4강에 진출했다.전북은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의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8강전에서 후반 42분 터진 송민규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이겼다.이로써 전북은 4강에 진출, 2022년 이후 3년 만의 코리아컵 우승이자 대회 통산 6번째 정상을 향한 도전을 이었다.아울러 전북은 K리그와 … 더보기

‘감보아 쾌투’ 3위 롯데, 2위 LG 꺾고 1경기차 추격…SSG, KIA 4연승 저지

프로야구 3위 롯데 자이언츠가 2위 LG 트윈스와의 맞대결을 승리로 장식하며 추격에 박차를 가했다.롯데는 2일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LG와의 경기에서 5-2로 이겼다.3위 롯데(44승 3무 35패)는 2위 LG(45승 2무 34패)와의 맞대결을 이기면서 격차를 1경기로 좁혔다. LG는 공동 선두 등극이 불발됐다.5월말 합류한 … 더보기

김기동 서울 감독 “코리아컵 탈락 정말 죄송…리그에 집중하겠다”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의 김기동 감독이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8강에서 고배를 마신 뒤 팬들에게 사과했다.서울은 2일 오후 7시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의 대회 8강 홈 경기에서 경기 막판 송민규에게 실점을 내주며 0-1로 패배, 준결승 진출에 실패하고 탈락했다.경기 종료 후 김 감독은 “팬들과 상암에서 코리아컵 결승전을 하고 싶었… 더보기

다저스 오타니, 5년 연속 30홈런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1·LA 다저스·사진)가 올 시즌 내셔널리그(NL)에서 가장 먼저 30홈런 고지에 올랐다. 그러면서 전반기가 끝나기도 전에 5년 연속 30홈런 기록까지 완성했다. 오타니는 2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인터리그 안방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팀이 5-1로 앞선 4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 더보기

역대 최다 우승팀 레알 vs 설욕 노리는 도르트문트 ‘8강 격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거함’ 레알 마드리드(레알)와 독일 분데스리가의 강호 도르트문트가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8강전에서 맞붙는다. 레알은 2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가든스의 하드록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벤투스(이탈리아)와의 대회 16강전을 1-0 승리로 장식하고 8강에 올랐다. 이 대회 역대 최다(5회) 우승팀 레알은 6번째 우승에… 더보기

‘작심발언’ 1년만에… 안세영, 요넥스와 ‘4년 100억’ 후원계약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23)은 지난해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딴 직후 ‘작심 발언’을 했다. 개인용품 후원을 허용하는 등 국가대표팀 운영 방식이 바뀌어야 한다는 게 요지였다. 그로부터 11개월이 지난 후 안세영의 오랜 바람이 이뤄졌다. 안세영은 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요넥스와 공식적으로 스폰서십 계약을 맺었다. 앞으로도 좋… 더보기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계란으로 바위 치기, 난 3번 해봤다”

“전북도의 2036년 여름올림픽 유치를 위해 대한체육회도 속력을 내겠다.”유승민 대한체육회장(43)은 2일 서울 중구 정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자신의 에세이 ‘원 모어: 모든 반전에는 이유가 있다’ 출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이렇게 말했다. 올림픽 개최지 선정은 커스티 코번트리 신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짐바브웨)이 주도하는 IOC 총회에서 결정된… 더보기

‘NBA 파이널 MVP’ 셰이 길저스알렉산더, 오클라호마시티와 연장 계약…역대 최고 대우

2024~2025시즌 미국프로농구(NBA) 파이널 최우수선수(MVP) 셰이 길저스알렉산더(27·캐나다)가 소속팀 오클라호마시티와 초대형 재계약을 했다.2일 미국 ‘ESPN’ 등에 따르면 길저스알렉산더는 오클라호마시티와 2030~31시즌까지 총액 2억8500만 달러(약 3870억 원) 규모의 4년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 ESPN은 “길저스알렉산더가 이번 계약… 더보기

조코비치, 복통 이겨내고 2R 진출…‘윔블던 이변’ 피했다

노바크 조코비치(38·세르비아·6위)가 복통 위기를 넘고 윔블던 테니스대회 우승 도전을 이어간다. 조코비치는 2일 대회 남자 단식 1회전에서 알렉상드르 뮐러(28·프랑스·41위)를 3-1(6-1, 6-7, 6-2, 6-2)로 꺾었다.윔블던 우승 트로피만 7개인 조코비치는 이 대회 1회전에서 20승 무패를 기록 중이다.이날 조코비치는 1세트를 6-1로 압도했… 더보기

[포토]개회선언 하는 서덕호 로드FC 대표

서덕호 로드FC 대표가 지난 2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굽네 로드FC 073’ 대회 개회 선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로드FC

손흥민 대체자로 거론된 세메뇨, 토트넘 대신 본머스와 재계약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본머스 공격수 앙투안 세메뇨가 토트넘 홋스퍼의 구애를 뿌리치고 팀과 재계약을 맺었다.본머스는 2일(한국 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세메뇨와 2023년 여름까지 유효한 새로운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티아고 핀투 본머스 단장은 “세메뇨는 구단의 발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왔다. 그는 우리 프로젝트의 핵심 멤버”라며… 더보기

‘선발 출전’ 김혜성, 3타수 무안타… 오타니, 5시즌 연속 30홈런 달성

김혜성(LA 다저스)이 오랜만에 잡은 선발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김혜성은 2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꾸준한 타격감에도 플래툰 시스템(상대 투수 좌·우 유형에 따라 좌·우 타자를 기용하는 방식)에 따라… 더보기

‘4경기 연속 무안타’ 이정후, 애리조나전 결장…샌프란시스코 4연패

최근 타격 슬럼프에 빠져 있는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결장했다.이정후는 22일(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고, 경기가 끝날 때까지 벤치를 지켰다.이정후가 결장한 건 지난달 22일 보스턴 레드삭스전 이후 열흘 만이다.이정후는 최근 극심한 타격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