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리그 언제 복귀하나…김하성, 트리플A 재활경기서 결승타·2루타 쾅

131923455.1.jpg김하성(탬파베이 레이스)이 다시 마이너리그 트리플A 재활 경기에 나서 결승타와 2루타를 터트렸다.탬파베이 산하 트리플A 팀인 더럼 불스에서 재활 경기를 치르는 김하성은 2일(한국 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노포크의 하버 파크에서 열린 노포크 타이즈(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와의 경기에 2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1타점 1도루를 작성했다.5경기 만에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기록한 김하성의 올 시즌 트리플A 타율은 0.194에서 0.208(72타수 15안타)로 올랐다.1회초 1사에서 첫 타석에 선 김하성은 우완 선발 로안시 콘트레라스의 싱커를 받아쳐 좌익수 방면 2루타를 날렸다.이후 트리스탄 피터스의 2루수 땅볼 때 김하성은 3루에 안착했으나 후속 타자 밥 세이모어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득점을 올리진 못했다.4회초와 6회초 각각 좌익수 뜬공, 3루수 땅볼에 그친 김하성은 네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추가했다.4-4 동점이던 7회초 무사 2루에서 왼손 구원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