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불투명한 황희찬, 이대로 방출되나…“곧 울버햄튼 떠날 수도”

131922884.1.jpg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에서 방출될 위기에 처했다.울버햄튼 소식을 전하는 ‘몰리뉴 뉴스’는 지난 1일(한국 시간) “울버햄튼은 올여름 많은 선수가 떠날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마테우스 쿠냐, 라얀 아이트누리, 파블로 사라비아가 팀을 떠났다”고 전했다.이어 “하지만 여기서 끝나지 않을 것이다. 공격수 곤살루 게데스와 황희찬도 향후 몇 주 안으로 울버햄튼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 몇몇 팀들이 두 선수를 지켜보고 있다”고 덧붙였다.또 다른 매체 ‘풋볼인사이더’는 “황희찬은 부바카르 트라오레, 토미 도일, 샘 존스톤, 크레이그 도슨과 함께 울버햄튼이 (매각) 제안을 받을 의향이 있는 다섯 선수 중 한 명”이라고 짚었다.이어 “황희찬이 울버햄튼에 잔류한다면 옵션에 그칠 것이다.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은 황희찬이 자신의 계획에 없다고 말한 뒤 계속해서 공격수를 물색하고 있다”며 방출 가능성을 높게 전망했다.울버햄튼은 최근 셀타 비고(스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