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챔프전 ‘철쭉페스타’ 개최…김연경 “마지막 함께하길 부탁”

131267159.1.jpg여자배구 흥국생명이 2024~2025시즌 챔피언결정전을 앞두고 6년 만의 통합우승을 기원하는 팬 이벤트를 마련했다.흥국생명은 24일 정규리그 1위에 이어 챔피언결정전 승리를 위해 구단과 팬들의 열망을 모을 수 있도록 ‘철쭉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흥국생명은 오는 31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플레이오프 승리 팀과 2024~2025시즌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1차전을 치른다.이번 챔피언결정전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배구 여제 김연경의 선수로서 마지막 무대가 될 예정이다.구단은 이날 철쭉페스타 좌석을 구매한 홈팬들을 위해 특별 제작한 철쭉응원단 스페셜 티셔츠를 배포한다. 흥국생명은 “올 시즌 내내 철쭉 보자기로 분홍빛 응원 물결을 만들어 냈던 홈 팬들의 응원 열기가 다시 한번 경기장을 가득 채울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김연경은 구단을 통해 “선수로서 맞이하는 마지막 챔피언결정전인 만큼 그동안 받은 팬들의 사랑에 최고의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아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