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비긴 홍명보호, 내일 요르단전 통해 월드컵 정조준

131266877.1.jpg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이 요르단전 승리를 통해 북중미 월드컵 조기 본선 진출 가능성 키우기에 도전한다.홍명보호는 오는 25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요르단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8차전 홈 경기를 치른다.FIFA 랭킹 23위인 한국은 24일 현재 예선 B조 1위를 기록 중이다.4승3무(승점 15)의 무패를 달리고 있으나, 요르단과 이라크(이상 승점 12)가 각각 2, 3위로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어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지난 2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예선 7차전 홈 경기에서 FIFA 랭킹 80위 오만과 1-1 무승부에 그친 탓이다.한국이 오만을 꺾었다면, 요르단전 결과에 따라 조기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할 수도 있었다.그러나 승점 1 획득에 그치면서 조 선두 자리도 위협받게 됐다.오만전의 아쉬움을 털어내기 위해선 요르단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요르단전에서 승리한 이후, 오는 6월 원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