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자루 퍼터’로 메이저 퀸 오른 이민지 “명예의 전당 목표”

‘빗자루 퍼터’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 3승에 성공한 호주 교포 이민지(29)가 미소를 지었다.이민지는 23일(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프리스코의 필즈랜치 이스트코스(파72)에서 펼쳐진 LPGA 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총상금 120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2오버파 74타를 기록, 최종 합계 … 더보기

“뒷문 단속 잘해야 치고 올라간다”…‘강한 불펜’ 한화·롯데가 유리

한낮 기온이 30도를 훌쩍 넘는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여름은 주 6회 경기해야 하는 프로야구 선수들에겐 가장 힘든 시기인데 특히 매 순간 힘을 써야 하는 투수에게 더욱 고되다.투수 중에서도 매일 등판을 준비해야 하고 팀의 승리를 지켜야 하는 필승조, 마무리투수의 체력 소모는 더더욱 클 수밖에 없다.여름이 되면 불펜진의 과부하가 심해지고, 경기 후반… 더보기

돌아온 ‘이도류’…오타니 1회 탈삼진 2개에 홈런까지

마운드 위에선 삼진을 잡고, 타석에선 홈런을 친다. ‘투타겸업’ 오타니 쇼헤이(31·LA 다저스)가 자신의 시즌 두 번째 등판에서 만들어낸 장면이다.오타니는 2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워싱턴과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안방경기에 1번타자 겸 투수로 선발 출전했다. 2023년 9월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토미존 … 더보기

KBO 올스타전 ‘베스트12’는 누구?…23일 ‘크보 라이브’서 공개

2025 프,로야구 별들의 잔치, 신한 쏠뱅크 KBO 올스타전에 참가할 ‘베스트12’ 명단이 공개된다.KBO(한국야구위원회)는 23일 오후 1시45분 KBO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방송되는 크보 라이브를 통해 KBO 올스타전 베스트12를 첫 공개한다고 밝혔다.2025 KBO 올스타전은 다음 달 12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다. 하루 전인 11일엔 올스타… 더보기

신유빈-임종훈, WTT 류블랴나 혼합복식 정상…시즌 두 번째 정상

한국 여자탁구 간판 신유빈(대한항공)이 임종훈(한국거래소)과 함께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스타 컨텐더 류블랴나 2025 혼합복식 정상에 올랐다.임종훈-신유빈(세계랭킹 5위)은 22일(현지시간) 슬로베니아 류블랴나에서 열린 대회 혼합복식 결승에서 우고 칼데라노-브루노 다카하시(브라질 세계랭킹 21위)를 3-0(12-10 11-7 11-7)으로 완파했다.이로… 더보기

MLB 홈런 선두 롤리, 31호 홈런 ‘쾅’…전반기 최다 홈런 기록 도전

메이저리그(MLB) 홈런 선두를 달리는 칼 롤리(시애틀 매리너스)가 3경기 연속 홈런을 쏘아올렸다. 롤리는 23일(한국 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 필드에서 벌어진 2025 MLB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결승 투런 홈런을 날리며 시애틀의 14-6 승리에 앞장섰다.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롤리는 1회초 1사 1루 상황에 들어선 첫 타석에서 … 더보기

레알 마드리드 벨링엄, 클럽월드컵 끝나고 어깨 수술

스페인 프로축구 명문 레알 마드리드의 ‘에이스’ 주드 벨링엄이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이 끝나고 어깨 수술을 받는다.벨링엄은 23일(한국 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뱅크 오브 아메리카 스타디움에서 열린 파추카(멕시코)와의 대회 조별리그 2차전에서 3-1 완승을 거둔 뒤 인터뷰에서 “대회 후 수술을 받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어 … 더보기

英 매체 “손흥민, 토트넘 떠날 가능성 어느 때보다 크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의 거취에 시선이 쏠린다.영국 매체 ‘풋볼런던’ 소속으로 토트넘을 전담하는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는 지난 22일(한국 시간) 토트넘의 여름 이적시장과 관련된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기사를 보도했다.골드 기자는 “궁극적으로 손흥민은 미래를 직접 결정해야 한다. 그는 10년 동안 헌신했고 팀에 우승 … 더보기

이정후, 4경기 연속 무안타 부진…시즌 타율 0.252 하락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4경기 연속 무안타의 부진에 빠졌다.이정후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서 5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이정후는 지난 18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전(4타수 1안타) 이후 4경기에서 18타수 무안타 1볼… 더보기

김혜성, 시즌 5번째 2루타에 득점 추가…오타니 홈런 포함 5타점

김혜성(26·LA 다저스)이 시즌 5번째 2루타를 작렬하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김혜성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 경기에서 7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김혜성은 최근 선발 출장한 4경기에서 모두 안타를 기록하며 좋은 감각을 이어갔… 더보기

안병훈, PGA 트래블러 챔피언십 공동 14위…브래들리 우승

안병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마지막 시그니처 이벤트 대회인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에서 공동 14위에 올랐다.안병훈은 23일(한국 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TPC 리버하이랜즈(파70)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낚아 3언더파 67타를 쳤다.이로써 최종 합계 7언더파 273타가 된 안병훈은 벤… 더보기

호주 교포 이민지, 세 번째 ‘메이저 퀸’…최혜진 공동 8위

호주 교포 이민지가 여자 골프 메이저대회 개인 통산 3승을 쌓았다.이민지는 23일(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프리스코의 필즈랜치 이스트 코스(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총상금 120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2오버파 74타를 쳤다.이로써 최종 합계 4언더파 284타를 기록, … 더보기

한국 여자배구, 도미니카공화국에 2-3 역전패…VNL 1승 7패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도미니카공화국에 역전패하며 3연패에 빠졌다.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3일(한국 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치러진 2025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2주 차 4차전에서 도미니카공화국에 2-3(25-19 17-25 25-19 20-25 14-16)으로 역전패했다.이로써 한국은 이번 대회에… 더보기

높은 클럽월드컵의 벽… 울산, 16강행 좌절

프로축구 K리그1(1부 리그) 울산이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서 2연패를 당하며 16강 진출이 무산됐다.울산은 22일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러더퍼드의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F조 2차전에서 플루미넨시(브라질)에 2-4로 졌다. 전반 27분 선제골을 내준 울산은 10분 뒤 이진현이 동점골을 넣은 데 이어 추가시간 엄원상이… 더보기

심판도 선수도 “세이프”

LG 박해민(앞)이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안방경기에서 3회말 오스틴의 중견수 희생플라이 때 홈을 밟은 뒤 주심과 나란히 세이프 사인을 하고 있다. 2위 LG는 이날 13-5로 크게 이기며 2연패에서 탈출했다.

‘환상의 버디쇼’ 노승희, 연장 대역전 우승 환호

22일 경기 안산시 대부도에 위치한 더 헤븐 컨트리클럽(파72)엔 오후 5시경부터 희뿌연 해무가 내려앉았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더 헤븐 마스터즈 우승 경쟁도 안갯속으로 빠져들었다.1타 차 선두를 달리던 이다연(28)이 17번홀(파4) 티샷을 카트 도로 옆 덤불에 빠뜨리면서 분위기가 달라졌다. 이다연은 티샷 실수를 극복하지 못하고 보기를 범하면… 더보기

대타의 힘… KIA, 김석환 역전 투런포 덕에 6연승

주전들의 잇단 부상으로 고전하던 프로야구 KIA가 서서히 ‘디펜딩 챔피언’의 위용을 되찾고 있다. KIA는 22일 인천에서 열린 SSG와의 방문경기에서 대타 김석환(사진)의 역전 투런 홈런에 힘입어 5-4로 승리했다. 파죽의 6연승 행진으로 4위 자리를 지켰다. 전날 연장 11회 승부 끝에 5-5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던 두 팀은 이날도 KIA 네일, SSG… 더보기

칼 롤리, 저지-오타니보다 먼저 30홈런 고지

시애틀 포수이자 스위치 타자인 칼 롤리(29·사진)가 올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가장 먼저 30홈런 고지에 올랐다. 지난해 양대 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에런 저지(뉴욕 양키스·27개),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25개)보다 빠른 페이스다.롤리는 팀이 7-10으로 패한 22일 시카고 컵스와의 방문경기에서 6-10으로 뒤진 9회초 선… 더보기

당구 김가영, 차유람 꺾고 LPBA 8연속 우승…통산 상금 7억원 돌파

‘당구 여왕’ 김가영(하나카드)이 여자프로당구(LPBA) 2025~2026시즌 개막전에서 정상에 오르며 8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김가영은 22일 경기 고양시의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우리금융캐피탈 LPBA 챔피언십 결승에서 차유람(휴온스)을 4-0(11-1 11-6 11-2 11-6)으로 완파했다. 단 한 세트도 내주지… 더보기

여자 배구, 도미니카에 아쉬운 2-3 역전패…3연패로 튀르키예 일정 마무리

한국 여자배구가 2025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 도미니카공화국에 아쉽게 역전패를 당했다.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세계 34위)은 22일(이하 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대회 2주 차 마지막 경기에서 도미니카공화국(세계 9위)에 2-3(25-19 17-25 25-19 20-25 14-16)로 석패했다.2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