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르단전을 앞둔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미드필더 황인범(페예노르트)의 컨디션이 생각보단 좋다고 말했다.홍 감독은 요르단과의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을 하루 앞둔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3월 A매치 2연전을 잘 마무리하고 싶다. 선수들도 오만전보다 모든 면에서 좋아질 걸로 기대한다. 컨디션적으로 많이 나아졌다는 선수들 얘기도 있다. 내일 좋은 경기력으로 마무리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대표팀은 25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요르단과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8차전 홈 경기를 치른다.지난 2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치른 오만과의 7차전에서 졸전 끝에 1-1로 비긴 한국은 4승 3무(승점 15)로 B조 선두를 달리고 있다.다만 오만, 요르단과 홈 2연전에서 모두 승리하면 자력으로 월드컵 본선 진출을 조기 확정할 수 있었는데, 오만전 무승부로 2위 요르단, 3위 이라크(이상 3승 3무 1패·승점 12)에 승점 3점 차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