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LG엔솔 “LFP보다 효율 뛰어난 LMR 배터리로 승부수 띄울 것”

131927353.1.jpg“GM은 LG에너지솔루션과 손잡고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보다 효율이 뛰어난 차세대 리튬망간리치(LMR) 배터리를 개발, 중저가 전기차 시장에서 승부수를 띄우겠습니다”미국 완성차 제조사 제너럴모터스(GM)가 공개한 미래 청사진이다. 양사는 LFP 배터리와 생산 비용은 비슷하거나 저렴하면서도 1회 충전 시 6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한 LMR 배터리를 2028년부터 본격 양산해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GM의 한국연구개발 법인인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는 1일, 서울 종로구 HJ 비즈니스센터에서 ‘GM 배터리 테크놀로지 러닝 세션’을 개최하고 차세대 배터리 기술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을 소개했다.버추얼 엔지니어링 기술로 배터리 연구와 생산 효율 높여먼저 ‘GM의 전동화 기술 및 배터리 개발’을 주제로 김형민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기술개발부문 부장이 연사로 나섰다.김형민 부장은 “GM은 배터리 성능을 지속해서 개선하면서도 생산 비용에서도 효율을 제고할 방안을 꾸준히 연구해 왔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