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회 K-맨발걷기 서울페스티벌’이 지난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서울숲 일대에서 개최됐다.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는 이날 행사가 “맨발걷기의 건강 효과를 나누고 그 실천적 방향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30일 밝혔다.페스티벌에는 대구, 여주, 홍성, 양양, 세종, 대전, 광주, 순천, 광양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시민과 회원 1000여 명이 참여했다.행사에는 김진표 전 국회의장, 이주영 전 국회부의장, 김용호 서울시의원, 김광심 강남구 의원, 지민희 양평군의원, 박종술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 로돌포 파스토르 파스퀠레 주한 온두라스 대사, 박성호 한의원장, 고장면 생명과학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축사를 통해 맨발걷기의 건강·사회적 의미를 강조했다.김진표 전 국회의장은 “의장 재임 시 불면증에 시달렸지만 공관 잔디마당을 맨발로 걷기 시작하면서 숙면을 취할 수 있었고 업무 능률도 향상됐다”며 “맨발걷기는 비용 없이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최고의 건강법으로, 국민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