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의약품 인수해 자체 생산… 항암제 ‘알림타 액상주’ 7월 출시

131861775.1.jpg보령이 오는 7월 항암제 ‘알림타(성분명 페메트렉시드) 액상주’를 출시할 예정이다. 알림타는 2022년 보령이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릴리로부터 인수한 오리지널 항암제로 이번 액상주는 보령이 자체 연구개발을 통해 기존 동결건조 제형인 알림타를 액상 제형으로 개선한 제품이다. 이처럼 보령은 ‘LBA(레거시 브랜드 인수)’라는 독특한 전략을 지속하며 글로벌 의약품을 인수하는 한편 자산화한 제품의 제형을 개선하거나 CDMO(위탁개발생산) 사업을 추진하는 등 LBA를 다방면으로 활용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그동안 보령은 연평균 10%가 넘는 고성장을 이어오며 지난해 창사 이래 처음 매출 1조 원을 돌파하는 등 업계 선도 기업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 보령은 향후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LBA 전략을 기반으로 의약품의 안정적 공급은 물론 매출과 수익성을 동시에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LBA란 특허 만료 후에도 높은 시장점유율을 유지할 수 있는 오리지널 의약품을 인수하는 전략이다. 보령이 글로벌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