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으로 누워 자면 정말 얼굴 비대칭이 생길까?

131467662.3.jpg어느 쪽 얼굴이 더 예쁠까? 얼굴 비대칭을 고민하는 이들 사이에서 ‘수면 자세’가 원인이라는 이야기가 꾸준히 회자되고 있다.특히 소셜미디어(SNS)에서는 한쪽으로만 자는 습관이 얼굴의 형태나 대칭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주장도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한 과학적 근거는 부족하다.지난달 28일, 안면 성형외과 전문의 프렘 트리파티 박사는 “모든 사람은 어느 정도 얼굴 비대칭을 가지고 있다. 그 원인은 대부분 유전적이다”라고 건강 전문지 SELF에 전했다. 얼굴 비대칭의 주된 원인은 ‘유전’과 ‘노화’트리파티 박사는 “사람은 완벽하게 대칭인 얼굴을 가지고 태어나지 않는다”고 말했다.우리는 거울이나 셀카로 본 반사된 얼굴에 익숙하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실제보다 더 과장되게 보여 비대칭으로 느껴질 수 있다.또한,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변화도 비대칭을 더 두드러지게 만든다.젊을 때는 얼굴에 연조직이 풍부해 미세한 골격 차이가 눈에 띄지 않지만, 나이가 들면 볼과 눈가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