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산란계·청주 육용오리 농장서 고병원성 AI 확진…총 46건

131354551.1.jpg 충남 아산의 산란계 농장과 청주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다. 지난해 10월 첫 발생 후 45·46번째 확진이다.고병원성 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5일 충남 아산시 소재 산란계 농장(6만8000여 마리)과 충북 청주시 소재 육용오리 농장(1만3000여 마리)에서 H5N1형 고병원성 AI가 확진돼 방역조치를 강화한다. 중수본은 해당 농장에서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해당 농장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닭(산란계), 오리 관련 농장,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해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하고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아울러 추가 확산 방지 및 감염 개체 조기 검출을 위해 발생농장 방역지역(~10㎞) 내 가금농장(아산 40호, 청주 29호)과 발생농장을 방문한 사람 또는 차량이 출입한 농장·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