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해썹인증원)이 대량 조리음식을 만드는 식품제조업체가 가질 수 있는 봄철 식중독 등에 대한 고민 해결에 나섰다.양 기관은 해썹(HACCP) 적용 식품제조업체 등을 대상으로 ‘즉석섭취식품(도시락·운반급식)의 올바른 HACCP 관리 방안’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관리 방안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홈페이지 내 해썹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관리 방안은 봄철 학교 등에 제공되는 도시락, 운반급식 등으로 인한 식중독 의심 신고가 지속됨에 따라, 해썹 적용업체에 제조단계부터 식중독균을 제어·저감하고 위생적으로 배송·배식하는 등 소비자에게 안전한 급식을 공급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목적이다.우선 함박스테이크, 햄버거 패티 등 육류·어류 등으로 만든 냉동식품은 해동하지 않고 바로 가열할 경우, 표면만 익고 내부는 충분히 가열되지 않아 식중독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냉동식품은 10도 이하의 장소에서 냉장 해동하거나 21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