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사이버 보안 체계를 갖춘 국가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그렇기에 백악관이 국가 사이버 안보 전략(National Cybersecurity Strategy, NCS)을 업데이트할 때마다, 전 세계 기업들은 이를 주목하고 자사 보안 체계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이번에 발표된 새로운 NCS는 급변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장기적인 투자와 인센티브 구조를 조정하는 한편, 핵심 인프라 보호를 더욱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의료, 교육, 상하수도 같은 공공 인프라의 보안 수준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사이버 위협은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 ‘우리 기업의 데이터 센터’다. 이번 NCS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고, 기업이 이를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알아보자.새로운 위협에는 새로운 방어 전략이 필요하다. 이번 NCS는 최신 기술이 잠재적인 사이버 공격 도구로 악용될 가능성을 고려하여 여러 대응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인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