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 백신, 치매 20% 예방…“여성에 더 효과적”

131339758.3.jpg대상포진 백신이 치매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상포진 백신 접종 여부 외에 다른 조건이 비슷한 약 28만 명의 노인을 7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백신 접종자의 치매 발병률이 20%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과학저널 네이처(Nature)에 2일(현지시각) 발표한 이번 연구를 주도한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 의과대학 파스칼 겔드세처(Pascal Geldsetzer) 교수(전염병학·인구건강)는 “이 연구 결과는 매우 강력한 근거를 가지고 있다”며 “특히 여성이 더 많은 혜택을 보는 것으로 보이는데, 여성이 치매에 걸릴 위험이 더 높다는 점에서 중요한 발견”이라고 말했다.연구진은 영국 웨일스 지역에서 세계 최초의 1세대 대상포진 백신을 접종한 80세 전후의 노인과 비 접종 노인의 향후 7년간 의료기록을 분석해 이 같은 결론을 얻었다.신경계를 침범하는 바이러스를 연구하는 콜로라도 대학교 안슈츠 의과대학(University of Colorado Anschutz Medical 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