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누적 연구개발비 ‘1조’… 뚝심 있는 투자로 성과 이어져

131275373.1.jpg유한양행의 꾸준한 연구개발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국산 31호 신약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는 미국과 유럽에서 허가를 획득하며 글로벌 블록버스터를 예약했고 넥스트 렉라자로 꼽히는 알레르기 치료제 ‘레시게르셉트(YH35324)’는 최근 글로벌 학회에서 증상 개선 효과를 발표했다. 업계에서는 신약 연구개발에 대한 진심이 담긴 유한양행의 뚝심 있는 투자에서 그 이유를 찾고 있다. 2020년부터 최근 5년간 유한양행의 누적 연구개발비는 총 1조 원을 넘어섰다. 2024년 매출액 2조678억원(연결기준)으로 단순 계산해도 연평균 매출액의 10% 이상을 연구개발비로 투자한 것이다. 유한양행은 2024년 국내 제약사 최초로 연 매출 2조 원을 돌파했다.유한양행은 기초연구를 위한 독자적인 프로그램 ‘YIP(유한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를 운영 중이다. 기초연구에 특화된 YIP는 국내 대학 및 공공 연구기관 소속 기초과학 연구자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에 대한 검증 연구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