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CEO “韓 AI 인재양성-문해력 향상 돕겠다”

131291771.1.jpg“한국의 인적 자본과 인공지능(AI) 역량이 하나로 합쳐진다면 향후 한국 경제가 더욱 풍요로워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MS) 사티아 나델라 최고경영자(CEO)는 26일 서울 서초구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기술 혁신 전략 발표 콘퍼런스 ‘MS AI 투어’에서 이같이 밝혔다. 나델라 CEO는 ‘AI 혁신의 시대, 변화 주도하기’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에서 “AI가 한국 일상과 업무 방식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다”며 “한국 기업이 소비재, 에너지, 유통, 통신 등 다양한 분야에 AI를 도입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창출해 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것은 멋진 일”이라고 평가했다. 약 2년 만에 이뤄진 나델라 CEO의 이번 방한은 전 세계 AI 주도권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한국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AI 영토 확장’을 본격화하기 위한 차원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날 나델라 CEO는 국내 AI 인재 양성과 국민들의 ‘AI 문해력’ 향상을 위해 KT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