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웅제약은 26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제23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작년 경영성과와 올해 경영전략을 공유했다. 주주총회 부의안건 3건은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 신규 사외이사로 권순용 서울성모병원 교수가 선임됐고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는 전년과 동일한 수준으로 책정됐다.작년 경영성과의 경우 매출과 영업이익률, 영업이익률이 동반 성장하는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하면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연결 기준 매출이 1조4227억 원, 영업이익은 1479억 원, 영업이익률은 10.4%다. 매출이 3.4% 증가할 때 영업이익이 20.7% 늘어 수익성이 대폭 개선된 실적을 보였다.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영업이익률은 두 자리 수를 달성했다.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글로벌 경쟁 심화와 경제적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상황 속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주주와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통해 기업 가치를 극대화하고 세계 시장에서 대웅의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