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바이오, 보툴리눔톡신 ‘티엠버스’ 국내 품목허가… “비동물성 원료로 안전성 차별화”

131326779.1.jpg종근당바이오는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톡신 제제 ‘티엠버스(TYEMVERS)’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국내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식약처에 등록된 이름은 ‘티엠버스주100단위(클로스트리디움보툴리눔독소A형)’다. 생물의약품으로 분류됐다.균주는 유럽 소재 연구기관으로부터 독점 분양 받았다고 강조한다. 국내에서 빈번하게 발생한 보툴리눔톡신 제품 균주 출처 논란을 의식한 조치로 볼 수 있다. 종근당바이오의 경우 지난 2019년 6월 해당 연구기관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균주를 분양 받았다. 특히 미국 국립생물공학정보센터(NCBI) 유전체 정보 데이터베이스에 공식 등록돼 균주 출처가 명확하다고 한다.이번에 식약처를 통해 눈썹주름근이나 눈살근 관련 중등증 내지 중증의 심한 미간주름을 일시적으로 개선하는데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를 받았다. 보툴리눔톡신 시장 후발주자인 만큼 차별화된 안전성을 앞세워 시장 공략에 나서는 모습이다. 종근당바이오는 티엠버스가 개발부터 제조공정 전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