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이 보약”은 옛말… 마시는 멀티비타민으로 기력 충전하세요

131869190.1.jpg“날이 더워서 그런가, 요즘은 몸에 힘이 안 들어가고 기력도 금방 빠져요.” 특별한 질환이 없어도 이런 증상이 반복된다면 세포 에너지가 떨어지는 ‘대사 피로’ 상태일 수 있다. 우리 몸은 나이가 들수록 에너지대사가 느려지고 스트레스나 식습관 등의 영향으로 비타민과 미네랄의 흡수가 줄어든다. 특히 비타민 B군, C, D는 가장 먼저 부족해지기 쉬워 기초체력 회복을 위해 꼭 챙겨야 할 필수영양소다.‘밥이 보약’? 끼니만으로는 턱없이 부족한 영양불과 수십 년 전만 해도 삼시세끼만 잘 챙기면 충분하던 영양소가 이제는 끼니만으로는 채워지지 않는 시대가 됐다. 농지 연작과 과도한 비료 사용으로 식품 속 영양소가 점점 줄었기 때문이다. 일본 과학기술청에 따르면 과거 시금치 한 단에서 얻던 철분을 이제는 19단을 먹어야 보충할 수 있다. 미국 농무부 역시 최근 브로콜리와 시금치의 비타민 C 함량이 1950년대보다 50% 가까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런 영양소 감소는 아무리 건강한 식사를 해도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