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은 인공지능(이하 AI)이 영향을 미치지 않는 분야가 거의 없을 정도다. 예전에는 생각도 못했던 분야까지 AI가 도입되고 있으며, 관련 아이디어를 갖춘 스타트업의 도전도 이어지고 있다.한편, 지난 4월부터 구글이 진행한 ‘구글 포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AI 퍼스트’는 AI 분야의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하는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총 11개 AI 스타트업이 기술 고도화 및 시장 확장을 진행했으며, 6월 24일 서울 성동구 코사이어티 서울숲에서 열린 데모데이 행사를 통해 이들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었다.정밀 의료 기반 펫테크 기업을 추구하는 ‘피터페터(대표 박준호)’도 그 중의 하나다. 이들은 구글의 또다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창구’ 6기(2024년) 출신이기도 하며, 우수한 AI 역량을 인정받아 이번 구글 포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AI 퍼스트에도 선발, 10주간의 집중적인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들은 유전자 분석 기술과 AI를 결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