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페북·인스타 대량 정지에 “기술적 오류 인지…문제 해결 중”

131877780.1.jpg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운영사 메타가 최근 의문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 대량 정지 사태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24일(현지 시간)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앤디 스톤 메타 대변인은 이 매체에 보낸 성명을 통해 “일부 그룹에 영향을 미친 기술적 오류가 발생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현재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고 말했다.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부터 메타 SNS 이용자들 사이에서 별다른 위반 없이 계정이 정지됐다는 사례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 정지 사유는 대부분 아동 성 착취 또는 학대, 커뮤니티 무결성 정책 위반 등 중대한 위반으로 분류돼 있었으나 실제 게시한 콘텐츠는 이와 무관한 일반적인 콘텐츠라는 게 공통된 주장이다.국내에서는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통해 메타코리아 입장이 간접적으로 전해졌으나 해외에서 메타 본사가 직접 입장을 낸 건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메타는 문제가 벌어진 구체적인 원인을 밝히지 않았다.최 의원은 지난 10일 메타코리아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