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본토∼시칠리아 잇는 다리 건설 예산이 국방비?

20250703515733.jpg 최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는 정상회의를 열고 회원국들의 국방비를 대폭 증액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나토 동맹국들에게 “안보를 미국에 의존하려 들지 말고 국내총생산(GDP)의 최소 5% 이상 금액을 방위 예산으로 지출하라”고 압박을 가한 데 따른 것이다. 스페인을 제외한 모든 회원국이 ‘GDP 대비 5%’ 기준을 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