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4·2 재보선 패배로 민심 확인한 與, 반성해야 기회 있다

20250403522152.jpg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실시된 4·2 재보궐 선거에서 여당이 냉엄한 민심의 경고장을 받았다. 기초단체장 선거 5곳(서울 구로·충남 아산·경북 김천·경남 거제·전남 담양) 중 여야 후보가 직접 맞붙은 3곳에서 국민의힘은 대구·경북(TK)의 김천만 지키고 텃밭 거제와 요충지 아산을 더불어민주당에 넘겨주는 패배를 기록했다. 여야 구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