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美·日 외교 ‘우크라 北 포로’ 논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하루 앞둔 3일(현지시간) 한·미·일 3국 외교수장이 만났다. 미국의 상호관세, 북한군 포로 문제 등을 비롯해 지역 정세 전반을 논의했을 것으로 관측된다. 3일 외교부에 따르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외교장관회의 참석차 벨기에 브뤼셀을 방문 중인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이날 오전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이와야

종이처럼 얇은 '마법 렌즈'로 반도체 결함 잡는다

포스텍(포항공대)은 3일 기계공학과·화학공학과·전자전기공학과 노준석 교수, 기계공학과 통합과정 김주훈 씨 연구팀이 반도체 산업에서 검사 장비의 혁신을 가져올 ‘마법의 렌즈’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반도체 제조의 핵심은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매우 작은 미세한 결함을 찾는 것이다. 이를 위해 자외선부터 가시광까지 다양한 파장의 빛을 사용하는데,

수비축구 전환한 포옛 감독, 막강화력 대전 상대로 통할까

K리그 최다 우승팀 전북 현대가 새로운 옷을 입었다. 거스 포옛(사진) 전북 감독이 과거 전북왕조 핵심 키워드인 ‘닥공(닥치고 공격)’ 대신 ‘닥수(닥치고 수비)’를 선택하면서다. 전북은 2017시즌부터 2021시즌까지 5회 연속 리그 정상에 서는 등 9차례 K리그 우승경험을 가진 전통의 명가지만 서서히 침몰 중이었다. 2022시즌 2위에 그치더니 그

MAGA 모자 흔들고 “경제적 독립기념일”… 관세 정치쇼 벌인 트럼프 [트럼프 ‘상호관세’ 쇼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관세 전쟁’의 하이라이트 격인 상호관세 발표 행사를 지지자들을 결집시키는 ‘정치쇼’처럼 활용했다. 그는 한국의 비관세 장벽을 비판하는 언급을 했지만 정작 각국의 관세율을 발표할 땐 건너뛰었다.2일(현지시간) 백악관 로즈가든에 트럼프 대통령이 등장하자 이 자리에 초대된 노동자 등 지지자들이 환호를 보냈다. 성조기를 배경

하나원 교육생들, 앙금빵 만들어 독거노인에 전달

하나원(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 북한이탈주민(탈북민) 교육생들이 3일 직접 만든 빵을 독거노인 등에게 전달하고 말벗이 되어주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통일부는 이날 하나원 사회적응 교육의 일환으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와 협력해 ‘사랑의 제빵·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하나원 교육생, 대한적십자사 봉사원 등 30여명은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가

韓·美훈련 정보 캐낸 중국인 조직원 체포

중국인 조직이 우리 군 기밀을 빼돌리기 위해 현역 군인들에게 접근했고, 실제 일부 자료를 수집한 정황이 포착돼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3일 군 당국에 따르면 국군방첩사령부는 지난달 29일 제주에서 중국인 A씨를 체포해 군사기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수사 중이다. A씨가 포함된 일당은 지난해 초부터 현역 장병 등이 들어가 있는 공개 채팅방에 군인으로 가장해

與 “서둘러 개헌” 野 “주저없이 尹 파면”… 긴장 최고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하루 앞둔 3일 정치권의 긴장감은 최고조에 달했다. ‘탄핵 기각’을 희망하는 여당은 “판결에 승복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탄핵 인용’을 기대하는 민주당은 윤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며 강경 태세를 이어갔다. 여당은 헌재의 ‘올바른 판결’과 ‘정치권의 승복’을 강조하면서도 ‘기각·각하’를 위한 막판 여론전에 집중했다. 권 위

'정훈 복귀'→10인 싸이커스의 속 뻥 뚫리는 매력, '브리드'

데뷔 7개월 만에 월드 투어를 돌 만큼, '무대'를 통해 해외에서 먼저 반응이 온 KQ엔터테인먼트 소속 보이그룹 싸이커스(xikers)가 10인 완전체로 복귀했다. 멤버 정훈이 2년 만에 돌아오면서 한층 더 힘이 넘치는 무대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싸이커스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하우스 오브 트리키 : 스퍼'(HOUSE OF TRICKY : SPUR) 쇼케… 더보기

美 주도 자유무역시대 종말 ‘신호탄’… 세계 경제 혼란 우려 [트럼프 ‘상호관세’ 쇼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발 관세전쟁이 상호관세로 정점을 맞으면서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 주도로 구축됐던 자유무역시대가 막을 내리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발 관세 전쟁에 무역 상대국들이 보복 관세 등 맞대응에 나서면 통상 질서가 급변하고 세계 경제는 혼란에 빠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온다.◆자유무역시대 막 내리나 에라와드 프라사드 미국 코넬대

트럼프 측근 플라이츠 “관세 바뀔 수 있다…韓 정세에 미국은 혼란 느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측근인 프레드 플라이츠 미국우선주의정책연구소(AFPI) 부소장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둘러싼 한국의 불안정한 정세와 관련해 “트럼프 행정부가 많은 혼란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방한 중인 플라이츠 부소장은 3일 세종연구소가 주최한 ‘트럼프 2기 행정부와 동아시아 안보’, 제40차 세종국가전략포럼에서 하루 앞으로 다가온 윤

포항 효자중학교 학교복합시설, 행안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국민의힘 이상휘 국회의원(포항남·울릉) 은 포항시 남구 효자동에 건립 예정인 (가칭) 효자중학교 학교복합시설 사업이 전날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3일 밝혔다 . 효자중학교 복합시설 건립사업은 총 22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 특히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효자중학교

영덕군에 불어온 희망의 바람, 산불 복구 성금 줄이어

역대 최악의 산불로 21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1500여 세대가 전소한 경북 영덕군에 전국 각계각층의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면서 피해복구에 큰 힘이 되고 있다. 3일 영덕군에 따르면 부산에 있는 중견기업 ㈜디섹(대표 윤석용)과 포항의 금속가공회사 ㈜융진(대표 이상근), 영덕군 지역 기업가인 영덕·영해 레미콘의 조철로 회장이 성금 1억원을 각각 쾌척했다.

울진군, '방어 스마트양식장' 조성…2028년까지 300억원 투입

경북 울진군이 방어 스마트양식장 조성 대상으로 선정, 새로운 소득원 창출이 기대된다. 울진군은 3일 해양수산부가 선정하는 '기후변화 대응 신규 양식어종 지원'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선정으로 울진군은 '울진군 정치망 어업회사법인'과 함께 2028년까지 총사업비 300억원(국비 90억원)을 들여 최근 수온 상승으로 인해 어획량이 늘고 있는

의붓아들 폭행해 숨지게 한 계부 "고의는 없었다" 주장

중학생 의붓아들을 발로 걷어차는 등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법정에 선 계부가 공소사실을 일부 부인했다.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 살해) 혐의로 구속기소 된 계부 A(40)씨는 3일 전주지법 군산지원에서 제1형사부(부장판사 백상빈)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변호인을 통해 “학대 사실은 인정하나 살인에 대한 고의는 없었다”고

경주시, 최악 산불 피해 복구 총력전… 공무원·시민 두 팔 걷어

경북 경주시가 초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민관이 함께 적극 나섰다. 경주시는 3일 본청과 읍면동, 자원봉사단체 등을 중심으로 의성군, 영덕군, 안동시 등 피해지역에 구호물품과 급식 지원, 인력 파견 등 다양한 방식으로 복구 활동을 돕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경주시체육회는 지난달 26일 의성군에 빵 200개와 음

관세전쟁 비상인데… 與 “골든타임 발목” 野 “내란정부 탓”

여야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조치를 두고 ‘네 탓 공방’을 이어갔다. 대통령 권한대행 한덕수 국무총리,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 대응책 논의를 이유로 들어 국회 본회의에 불출석한 것을 두고도 공방이 벌어졌다.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3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장악한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