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왕설래] 송이버섯

20250403521861.jpg 2022년 일어난 경북 울진·삼척 산불은 산림 2만여㏊가 훼손돼 역대 3번째로 큰 피해를 냈다. 이후 울진군은 대규모 피해 재발을 막으려고 벌채와 조림 위주의 산림 복구작업에 들어갔으나 현재 벌채율은 34%, 조림률은 25%에 각각 그친 실정이다. 무엇보다 사유지 농민의 동의를 얻기 쉽지 않은 탓이다. 울진군 측은 불에 강한 활엽수를 더 심으려 했으나 농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