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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서 정답 표시된 기말시험지 배부…"내일 재시험"
서울의 한 고등학교에서 정답이 표시된 시험지가 배부되는 사고가 발생해 시험을 다시 보게 됐다. 3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서울 도봉구에 있는 한 고등학교는 이날 오전 1학년을 대상으로 통합과학 과목 기말고사를 치렀다. 그런데 학생들에게 배부된 시험지의 선다형 객관식 문제마다 답항 중 일부가 어두운색으로 표시돼 있었는데, 어둡게 칠해진 답항은 모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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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만나는 오송 참사 유가족…"진상 규명에 한 걸음"
2023년 7월 30명의 사상자를 낸 충북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의 유가족과 생존자들이 마침내 대통령을 만나게 됐다. 대통령실은 지난 2일 언론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이 7월 16일에 세월호 참사, 이태원 참사, 무안 여객기 참사,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 유가족분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만남 전날인 15일은 오송 참사의 2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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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딥시크, 글로벌 구인 플랫폼에 채용공고
'저비용 고효율' 인공지능(AI) 모델을 출시해 전세계적으로 화제가 됐던 중국의 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가 글로벌 구인 플랫폼에 구인 공고를 내며 해외 인재 유치에 나섰다. 블룸버그통신은 3일 딥시크가 최근 중국 베이징과 항저우에서 근무할 인재 채용 공고를 '링크드인'에 올렸고 보도했다. 모집 분야는 범용 AI 등 10개 직무이며, 해당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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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평산 우라늄공장 폐수 우려…내일 부처합동 실태조사
최근 제기된 북한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 폐수 문제 우려와 관련해 정부가 오는 4일 관계부처 합동 특별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원자력안전위원회·해양수산부·환경부가 합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특별 실태조사는 북한 지역에서 유입되는 예성강 하구와 가장 가까운 강화도 및 한강하구 등 10개 정점에 대해, 우라늄과 세슘 등 방사성 물질 및 중금속 오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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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수입차 판매, 전년比 9.9% 증가…1위는 BMW
BMW가 올해 상반기 국내 시장에서 '수입차 왕좌'를 차지했다. 두 번째로 많이 팔린 수입차는 메르세데스벤츠, 3위는 테슬라 순이었다. 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13만 8120대로 집계됐다. 브랜드별로 보면 BMW가 3만 8280대를 팔려 수입차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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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공격수 조타, 자동차 사고로 사망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의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자동차 사고로 숨졌다. 향년 28세. 영국 BBC는 조타가 스페인 사모라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함께 차량으로 이동하다가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고 3일 보도했다. 스페인 경찰에 따르면 람보르기니를 탄 조타와 시우바는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가 파열돼 도로
한성숙 후보자, 네이버 주식 전량 매각키로
네이버 대표 출신인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보유 중인 네이버 주식을 전량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3일 중기부에 따르면 한 후보자는 장관으로 취임할 경우 보유한 23억원 규모의 네이버 주식 8934주를 전량 매각할 예정이다.현행 공직자윤리법은 고위공직자 본인 및 이해관계자가 보유한 주식의 총가액이 3000만원을 초과하면 2개월 이내에 주식
서울 도심서 택시 인도 돌진… 1명 사망 3명 부상
서울 시내 교차로에서 택시가 인도로 돌진해 보행자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 시청역 참사 1주기 무렵 유사한 차량 돌진 사고가 잇달아 발생하면서 시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3일 오후 4시20분쯤 서울 도봉구 방학사거리에서 한 택시가 인도를 향해 돌진했다. 택시는 방학사거리에서 수유동 방향으로 진행하던
교사-초등생 로맨스 웹툰 잇단 판매 중단
초등학교 교사와 제자 간의 연애 감정을 다룬 웹툰 '내가 사랑하는 초등학생'이 대형 콘텐츠 플랫폼에서 잇따라 판매 중단됐다. 드라마화 소식까지 전해지자 교육계가 "그루밍 범죄 미화"라며 강력히 반발한 가운데, 주요 플랫폼들이 작품 유통을 중단하며 사태가 확산하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웹툰은 2일 자로 '네이버 시리즈'에서 해당 웹툰의 판매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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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웅 '부친상' 심경…"함께 작업하는 기분, 자주 울었다"
부친상을 겪은 배우 겸 화가 박기웅이 한 달 만에 관련 심경을 전했다. 박기웅은 2일 SNS를 통해 "올해 세 번의 전시를 했고, 7월에는 지난 1년여간 준비해온 100% 신작으로 네 번째 전시를 계획하고 있었다"며 "막바지 준비 중이던 6월 7일, 아버지께서 불의의 사고로 소천하셨다. 당연히 모든 일정이 중단됐다"고 알렸다. 앞서 박기웅 부친 고(故)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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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나토 사무총장과 통화… “방산 협력 강화”
이재명 대통령은 3일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과 통화하고 파트너십 심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대통령은 4일에는 대전에서 타운홀미팅을 개최한다. 지난달 광주에 이어 취임 후 두 번째 타운홀미팅이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한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 뤼터 사무총장과 통화했다고 밝혔다. 강
내년 최저임금 합의 또 불발…‘870원’ 간극 더 좁혀지나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둘러싸고 노동계와 경영계가 노사 요구안 차이를 1470원에서 870원으로 좁혔지만, 결국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한 채 추가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 제9차 전원회의에서 노사는 6차 수정안을 제출하고 조율에 나섰지만, 최종 합의에 실패했다. 이날 6차 수정안으로 노동계는 내년 최
임영웅, 이렇게 단호한 모습 처음…스태프 권유 칼같이 거절한 이유
가수 임영웅이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이유는 단순히 노래를 잘하기 때문만은 아니다. 가창력뿐 아니라 다양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공연과 방송을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임영웅의 모습은 팬들에게 큰 감동을 준다. 그는 무대 밖에서도 철저하게 자기 관리를 하며 프로페셔널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 초 다이어트 중인 임영웅
최저임금 노사 격차 ‘870원’… 합의는 불발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에서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노사 간극이 870원까지 좁혀졌다. 최임위는 8일 열리는 회의에서 추가 논의를 이어간다. 최임위는 3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9차 전원회의를 열었다. 이날 노사는 제5차 수정안에 이어 6차 수정안을 제시했다. 6차 수정안에서 노동계는 1만1020원(올해 대비 9.9% 인상), 경영계는 1만150원
티빙 ‘유미의 세포들 3’ 출연진 공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유미의 세포들 시즌3’ 출연진이 공개됐다. 티빙은 3일 ‘유미의 세포들 시즌3’에 기존 배우 김고은과 함께 김재원, 최다니엘, 조혜정, 전석호, 미람 등이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이 드라마는 이동건 작가의 동명 웹툰이 원작으로 주인공 유미의 일상과 연애 이야기를 머릿속 세포들의 시각으로 따라간다. 시즌3은 직장에서 퇴사하고
헨리 무디 “정직함·진정성 담은 음악 나누고 싶어”
한국 첫 단독 공연을 앞둔 영국의 신예 싱어송라이터 헨리 무디의 음악관이다. 무디는 최근 세계일보와 서면 인터뷰에서 “한국 관객을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설렌다”며 “여러분 덕분에 제 인생이 바뀌었고, 그 감사한 마음을 공연으로 꼭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 무디는 영국 명문 음악학교 빔(BIMM)에서 작곡 과정을 수료한 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경찰, 한국거래소 압수수색…'방시혁 자본시장법 위반' 관련
방시혁 하이브 의장의 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를 수사하는 경찰이 최근 한국거래소를 압수수색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지난달 3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한국거래소를 압수수색하고 하이브 상장심사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방 의장은 지난 2019년 하이브에 투자한 일부 투자자들에게 기업공개(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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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컵 4강행 전북 “더블우승 가자”
“현실적인 목표를 세워야 합니다. 지난 시즌 강등 위기에 몰렸던 전북이 우승컵을 따내면 좋겠지만 우선 더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는 게 먼저입니다.” 큰 기대와 함께 K리그1 전북 현대 지휘봉을 잡게 된 거스 포옛 감독은 지난 2월 열린 2025시즌 K리그1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이렇게 말했다. ‘목표는 우승’이라며 큰소리치기보다 팀 체질을 바꾸는 게 중요
맨시티 꺾은 알힐랄… 선수당 7억 보너스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16강전에서 잉글랜드 ‘강호’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를 꺾고 8강에 진출한 사우디아라비아 부자구단 알힐랄이 선수들에게 화끈한 보너스 잔치를 벌였다. 축구 전문매체 원풋볼은 3일 “사우디아라비아 아샤르크 알아우사트의 기자인 아메드 알카르니가 보너스 금액을 공개했다”면서 “선수 1인당 맨시티전 승리 보너스는 200만리
7시즌 전 경기 출전… 지칠 줄 모르는 ‘철인’ 박해민
프로야구는 일주일에 6일씩 거의 매일 경기를 치른다. 올해 어린이날 연휴 기간에는 9연전을 갖기도 했다. 축구나 농구보다 체력소모가 적다고 해도 한 해 144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을 완주하기가 쉽지 않다. 체력은 기본이고 부상이 없으면서 주전 자리를 지킬 기량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이다. 드물지만 이 어려운 일을 해내는 선수들이 있다. 10개 구단 500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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