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겜3’ 사흘간 6010만회 시청… 6월 마지막주 넷플릭스 전체 1위

131929198.3.jpg‘오징어 게임’ 시즌3(사진)가 6월 마지막 주(23∼29일) 넷플릭스에서 가장 많이 시청된 콘텐츠로 집계됐다. 2일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투둠에 따르면 이용자들은 지난달 27일 공개된 이 드라마를 29일까지 사흘 동안 총 3억6840만 시간 시청했다. 총 시청 횟수로 따지면 6010만 회다. 비영어권 TV쇼 부문은 물론이고 영어권 TV쇼, 영어·비영어 영화 부문을 통틀어도 시청 횟수가 가장 많았다. 다만 시즌2의 공개 첫 주 기록(6800만 회)에는 못 미쳤다. 국가별로는 미국과 영국, 일본, 아르헨티나 등 조사 대상 93개국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넷플릭스 콘텐츠가 공개 첫 주에 모든 나라에서 1위에 오른 건 ‘오징어 게임’ 시즌3가 처음이다. 시즌1은 넷플릭스의 역대 영화 및 TV쇼 가운데 시청 횟수와 시청 시간(공개 후 91일 기준) 모두 1위를 지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