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 의사-이토 초상 담긴 日엽서 나와

131291768.1.jpg이상현 ㈜태인 대표(안중근의사숭모회 이사)가 25일 안중근 의사 순국 115주기를 맞아 개인 소장 중이던 안 의사 초상 엽서를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처음 공개했다. 일본이 발행한 해당 엽서는 안 의사가 조국 독립을 맹세하면서 동지들과 함께 자른 손가락이 드러난 사진과 함께 저격 당시 사용한 권총, 이토 히로부미의 초상이 함께 담겼다. 안중근의사기념관 측은 “일본에 의해 발행된 엽서 가운데 안 의사와 이토 히로부미가 함께 등장하는 엽서는 해당 엽서가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안 의사의 업적에 비해 관련 유물이나 자료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안중근의사기념관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직접 엽서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LS그룹 공동창업자인 고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의 외손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