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오늘 ‘토니상’ 박천휴 작가 등과 만남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공연계 시상식인 토니상 6관왕에 빛나는 한국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의 박천휴 작가 등 한국 문화·예술의 국제적 위상을 높인 주역들과 만나 글로벌 문화강국 실현을 위한 정책 지원방안을 논의한다. 29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30일 오후 2시 서울 용산 대통령실 파인그라스에서 열리는 ‘문화강국의 꿈, 세계로 나아가는 대한민국’ 행사에 박 작가와 조수미 성악가, 허가영 감독, 박윤재 발레리노, 김원석 감독을 초청해 격려한다. 이 대통령은 대선 과정에서 “소프트파워 측면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나라를 꼭 만들고 싶다”고 강조한 바 있다. 박 작가가 쓴 ‘어쩌면 해피엔딩’은 제78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작품상, 극본상, 음악상, 연출상, 남우주연상, 무대디자인상 등 6관왕에 올랐다. 조수미 성악가는 지난달 26일 프랑스 문화예술훈장 중 최고등급인 ‘코망되르’를 수훈했다. 허 감독은 지난달 22일 칸 국제영화제 학생 부문에서 단편영화 ‘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