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9월 ‘워터밤 2025 발리’ 출연…완전체로 출격

그룹 2NE1이 워터밤 발리에 출연한다.2일 ‘워터밤 발리 2025’ 측에 따르면, 오는 9월 6~7일 이틀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워터밤 발리 2025’에 2NE1이 완전체로 참여한다.주최사인 WAAO는 “수많은 블랙잭(팬덤명)의 요청으로 발리 무대가 성사됐다”라며 “이번 출연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팬덤이 만든 역사적 순간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했… 더보기

16년만의 내한 앞두고 “칭총” 투척…리암 갤러거 SNS에 비판 쇄도

오는 10월 16년 만에 내한 공연을 앞둔 밴드 오아시스의 리암 갤러거가 글로벌 팬들의 비난을 받았다.리암 갤러거는 1일(현지 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칭총”(Chingchong)이라는 글을 남겼다. ‘칭총’은 동아시아인을 비하하거나 모욕하는 용어다. 뜬금없이 아무런 부연 없는 “칭총” 메시지는 많은 이들을 의아하게 했다.이에 한 팬이 “이런 단어를 쓰면 … 더보기

“북해도도 좋은데 가든 전문가와 함께 하는 정원 여행이라니”

한진관광이 동아일보 김선미 기자와 함께 하는 ‘힐링 가드닝 북해도(홋카이도) 여행’을 선보인다. 8월 8일부터 12일까지 4박 5일간 단 한 차례 진행되는 이번 여행에는 ‘정원의 위로’ 저자인 김 기자가 동행해 정원과 식물의 세계로 이끈다. 북해도 최대 규모의 숲 ‘토카치 천년의 숲’을 시작으로 침엽수로 구성된 ‘마나베 정원’, 2만여 종의 꽃들이 사계절 … 더보기

최예나, 10개월 만에 컴백한다…29일 ‘블루밍 윙스’ 발매

가수 최예나가 10개월 만에 가요계에 돌아온다.2일 소속사는 “최예나가 오는 29일 오후 6시 네 번째 미니앨범 ‘블루밍 윙스’(Blooming Wings)를 발매하며 컴백한다”고 밝혔다.최예나는 이날 공식 SNS를 통해 커밍순 티저를 공개하며 컴백을 공식화했다. 영상에는 흰색의 직사각형이 빠르게 회전하며 크로우 카드 형상으로 변하는 장면이 담겼고, 동심을… 더보기

“귀찮아서 배달시켰는데 설거지라니”…이제 내놓기만 하면 OK [알쓸톡]

배달 음식을 먹고 나면 이어지는 또 하나의 노동, 바로 뒤처리다. 특히 빨간 국물 요리를 시켰을 땐, 기름기 잔뜩 묻은 플라스틱 용기를 씻고 분리배출까지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수고를 덜기 위해 이용하는 배달음식의 역설이다. 그런데 이제 설거지도, 쓰레기도 없는 배달 방식이 부상하고있다. 음식을 먹고 난 후 그릇을 문 앞에 내놓기만 하면 수거해 가는 … 더보기

주5일 운동, 주말엔 휴식…‘스마일 퀸’ 김하늘 “건강을 몸으로 느껴” [이헌재의 인생홈런]

‘스마일 퀸’ 김하늘(37)은 현역 시절 ‘삼촌 팬’들을 몰고 다닌 인기 골퍼였다. 별명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그는 필드 안팎에서 항상 환한 미소를 짓고 다녔다. 김하늘은 “어릴 때부터 ‘한국의 로리 케인이 돼라’는 말을 아빠한테 듣고 자랐다. 케인은 성적과 관계없이 항상 웃으며 주변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던 선수였다”라며 “골프가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더보기

섬세한 붓질… 영원히 꽃피는 ‘줄무늬 튤립’

‘자연의 장미조차/세허르스의 그림 앞에서는/그저 그림자에 불과하다네. (…) 세허르스는 그림으로 장미에 향기를 불어넣었네.’ 17세기 네덜란드 시인 콘스탄테인 하위헌스(1596∼1687)가 화가 다니엘 세허르스(1590∼1661)의 장미 그림을 극찬하며 남긴 시 구절이다. 세허르스는 플랑드르(현 벨기에) 출신의 예수회 수사이자 꽃병이 있는 정물화와 탐스러운… 더보기

교황, 伊 유학 한국인 부제 2명에 직접 사제품

이탈리아 로마에서 유학 중이던 한국인 부제(副祭) 2명이 교황 레오 14세로부터 직접 사제품을 받는 영광을 누렸다. 1일 천주교 서울대교구에 따르면 지난달 27일(현지 시간) 이 교구 소속 이재현 안젤로 부제(양천본당)와 함현준 프란치스코 부제(대치성모탄신본당)가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전에서 레오 14세 교황 주례로 사제품을 받아 신부가 됐다. 원래 이 부… 더보기

12년 만에 신곡 발표… 다시 핀 ‘해바라기’

히트곡 ‘사랑으로’ ‘내 마음의 보석상자’ 등을 통해 1980, 90년대 큰 인기를 누렸던 포크 듀오 ‘해바라기’(이주호·이광준)가 12년 만에 신곡을 선보인다. 1일 가요계에 따르면 해바라기는 이달 말쯤 신곡 ‘말속의 향기’를 발표할 예정이다. 해바라기는 올 초에 신곡 ‘당신이 나의 봄이죠’를 한 방송 무대로 선보이긴 했으나, 정식으로 음원을 발매하는 것… 더보기

‘쥬라기 월드’에 뛰어든 조핸슨 “한국 다시 와 너무 신나요”

“쥬라기 시리즈의 오랜 팬이었어요. 어린 시절의 꿈이 현실이 된 것 같아 너무 기뻤죠.” 1일 서울 종로구 한 호텔에서 열린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개봉 기념 행사에서 공룡을 쫓는 전직 특수부대 요원 역을 맡은 스칼릿 조핸슨(41)은 9세 때 가족과 함께 영화관에서 본 ‘쥬라기 공원’을 떠올렸다. 그는 “당시 쥬라기 시리즈를 처음 접했는데 그 기억이… 더보기

한국 창작 EDM, 세계로 쭉쭉… 얌전한 일본 관객도 방방

“So baby pull me closer in the back seat of your Rover(그러니까 더 가까이 당겨줘. 네 로버 뒷좌석으로 말야).” 6월 29일 오후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 국제전시장. 미국의 세계적인 듀오 DJ ‘체인스모커스’가 빌보드 12주 연속 1위를 기록했던 히트곡 ‘Closer’의 첫 소절을 무반주로 읊조렸다. 관객들은… 더보기

박제가 친필로 쓴 ‘북학의’ 등 9건 보물 지정 예고

조선 후기 대표적인 실학자인 박제가(1750∼1805)가 친필로 쓴 ‘북학의(北學議)’가 보물로 지정 예고됐다. 국가유산청은 “박제가 고본(稿本) 북학의 등 9건을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고 1일 밝혔다. 북학의는 당시 서양 문물을 적극 받아들인 ‘북쪽에 있는 나라’ 청나라를 배우자는 뜻으로 지은 책이다. 박제가가 1778년 청나라를 다녀온 경험을 바탕으로 … 더보기

불난 ‘송석정’ 스프링클러 설치 안돼… “명승, 잿더미 될 뻔”

국가유산 명승인 ‘성북동 별서’ 내 목조 건물 ‘송석정’이 지난달 30일 원인 미상의 화재로 크게 훼손된 가운데, 해당 건물에 스프링클러 등 자동 소화설비가 전혀 갖춰져 있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초기 진화에 실패하면서 결국 굴착기로 기와지붕을 뜯어내는 일까지 발생했다. 전문가들은 대부분 목조 건축물로 이루어진 문화유산의 특성을 고려하면 자동 소화설비 … 더보기

‘추상미 남편’ 이석준, 형제상 비보 “좀 더 잘 해줄걸”

뮤지컬 배우 이석준(52)이 세상을 떠난 친형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이석준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친형의 영정사진을 올리며 “나한테 이렇게 독박 씌워놓고 가는 게 말이 되냐. 어릴 때 나보다 형이 더 많이 혼나고 나만 예뻐했다고 복수하냐”고 적었다.이어 “사실 제일 기분이 안 좋은 건 형이랑 내가 닮았다고 하는 것”이라며 “난 30년… 더보기

‘김어준 콘서트’에 文, 김민석, 정청래 등 여권 총출동

방송인 김어준 씨의 토크 콘서트에 문재인 전 대통령 등 여권 유력 인사들이 총출동했다.1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씨가 기획하고 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연출한 ‘더파워풀’ 콘서트가 지난달 27~29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문 전 대통령과 우원식 국회의장,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 더보기

李대통령, 김태규 방통위 부위원장 면직 재가…다시 1인 체제

이재명 대통령이 김태규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의 면직안을 1일 재가했다. 이에 따라 방통위는 공식적으로 ‘이진숙 방통위원장 1인 체제’가 됐다. 1인 위원으로는 주요 의사 결정 자체가 불가능해져 방통위 기능이 무력화된 셈이다.대통령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이 대통령이 오늘 김 부위원장의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4월 일신상의 사유로 사표… 더보기

자이언티 레이블·세계 아트토이 집결…어반브레이크·토이콘 8월 개막

K-컬처 기반의 글로벌 아티스트 허브를 표방한 ‘어반브레이크 2025(URBAN BREAK 2025)’가 오는 8월 7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로, 15개국 300여 명의 아티스트와 함께 국내 유일 디자이너 토이 페어 ‘토이콘 서울 2025’가 처음으로 동시 개최된다.올해 슬로건은 ‘Play with Artist’. … 더보기

베르나르 베르베르 “나는 이야기꾼…韓 관객과 마주할 생각에 설레”

“저는 늘 컴퓨터 모니터를 보며 글을 쓰기 때문에 독자들과 실시간으로 교감할 기회가 많지 않았어요. 이번 공연에서는 한국 관객들이 제 텍스트에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무대에서 바로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무척 기대됩니다. 공연은 관객과의 상호작용으로 완성되는 ‘살아 있는’ 예술이니까요.”프랑스의 세계적인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64)가 한국의 클래식 음악 무… 더보기

소곤소곤 작은 목소리, 여성만 알아듣는 이유 있었네

들릴 듯 말듯 소곤소곤 이야기하는 무리는 십중팔구 여성이다. 이유가 있었다. 여성의 청력이 2데시벨(dB) 더 민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편적으로 나타나는 특징도 있다. 인종, 환경, 언어에 관계없이 전 세계 모든 인구에서 오른쪽 귀가 왼쪽 귀보다 약간 더 나은 청력을 일관되게 보인 다는 점이다.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발표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