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A 구성역 서측 5번 출입구 30일 개방…환승·접근성 대폭 개선
GTX-A 구성역이 6월 30일부터 서측 5번 출입구를 개방하면서 접근성과 환승 편의가 크게 개선된다. 누적 승객 1300만 명을 돌파한 GTX-A는 이번 조치로 이용객 증가세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이달 30일부터 GTX-A 구성역 서측 5번 출입구가 공식 개방되며, 인근 버스노선과 연계한 환승 편의도 함께 제공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출입구 개방은 경부고속도로 서측 지역 주민들의 접근성을 크게 높이는 것으로 평가된다.기존에는 모든 출입구가 경부고속도로 동측에만 위치해 서측 주민들의 접근이 불편했으나, 5번 출입구 신설로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5번 출입구에는 엘리베이터 6기 중 3기가 우선 운영되며, 나머지 3기는 8월 말 추가 개방될 예정이다.버스노선도 새롭게 조정된다. 5번 출입구 인근 정류장에는 7개 노선, 19대 버스가 신설 운행을 시작하고, 인근 보정차고지 정류장에는 1개 노선이 추가된다. 이에 따라 보정동, 흥덕지구, 청현마을, 풍덕천동, 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