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입화산에 목재 체험 가능한 산림휴양관 이달 착공

울산 중구 입화산 자연휴양림이 ‘도심 속 머물고 싶은 휴양지’로 새롭게 태어난다. 중구는 도심 속 산림 휴양 명소인 입화산에 체험형 숙박시설인 ‘산림문화휴양관’을 이달 중 착공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시설은 지상 3층 규모(건축면적 884.34m²) 1개 동으로 조성되며, 숙소 6실과 다목적실, 목재체험장, 사무공간 등을 갖출 예정이다. 1층에 들어서는 목재체험장에서는 아이들이 나무를 활용해 자신만의 창작물을 만드는 체험을 할 수 있다. 2층과 3층에는 캠핑 장비 없이도 자연을 누릴 수 있는 숙박 공간이 마련된다. 입화산 자연휴양림 전경을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며 개방감을 느낄 수 있는 전망 공간도 조성될 예정이다. 중구는 이 시설을 내년 6월 준공할 계획이다. 중구는 입화산에 숙박시설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 시설도 함께 조성하고 있다. 오는 9월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그물 모험 놀이시설을 갖춘 ‘아이놀이뜰 공원’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이 놀이시설은 높이 10m, 면적 750m²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