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한정 프로모션 나선 자동차 업계, 1000만원 할인까지

131926633.4.jpg국내외 완성차 업체들이 여름철을 겨냥한 저금리 할부와 특가 할인, 옵션 지원 등 각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7월 한 달만 제공하는 혜택을 내세워 판매 경쟁에 돌입했다. 현대자동차는 인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8개 차종을 대상으로 7월에만 2.9% 금리의 할부 혜택을 제공하는 ‘SUV 서머 페스티벌’을 실시한다. 프로모션 기간 내에는 차량 금액의 1%를 먼저 내고 나머지 금액을 60개월 할부로 내면 된다. 코나와 제네시스 GV70, GV80은 혜택 금리가 기존 할부 금리보다 1.6%포인트 낮다. 투싼, 싼타페는 기존 대비 1.1%포인트 인하했다. GV80의 비용 절감 효과가 가장 크다. 해당 차종은 월 할부금이 121만3800원으로, 총납입료 기준 292만100원을 아낄 수 있다. 다른 업체들도 여름맞이 프로모션을 연다. 르노코리아는 7월 한 달간 ‘프렌치 썸머 프로모션’을 실시해 차량 구매 혜택을 준다. 경상용차인 마스터를 제외한 다른 모든 차종을 구매할 때 △옵션 △액세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