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충전 700㎞ 주행” 넥쏘, 제네시스 쿠페-컨버터블 첫선

131346653.1.jpg현대자동차는 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막한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5분 충전으로 700km 이상 주행할 수 있는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올해 브랜드 출범 10주년을 맞는 제네시스는 고성능차 디자인과 럭셔리 콘셉트카를 잇따라 선보였다. 이번 모빌리티쇼는 12개국 451개 기업이 참가해 ‘모빌리티 에브리웨어, 비욘드 바운더리즈’라는 주제로 열렸다. 자동차를 넘어 육상, 해상, 항공을 아우르는 다양한 모빌리티 기술과 제품을 13일까지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수소 비전 제시-럭셔리 브랜드 도약 이날 현대차가 세계 최초로 공개한 신형 넥쏘는 2018년 3월 출시 이후 7년 만에 완전 변경된 모델로 현대차의 수소 비전을 이끄는 핵심 차량이다. 수소 탱크 용량이 기존 6.33kg에서 6.69kg으로 늘어나 완충 시 주행 가능 거리가 609km에서 700km(현대차 연구소 기준)로 100km 가까이 늘었다. 주행 성능도 개선돼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