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 기자의 마켓ON]한화호텔앤리조트, 회사채 수요예측서 목표액 대비 2배 자금 확보
한화호텔앤리조트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보다 2배 많은 자금을 확보했다.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화호텔앤리조트는 총 700억 원 모집에 148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1.5년물 300억 원 모집에 960억 원, 2년물 400억 원 모집에 520억 원의 자금이 몰렸다.한화호텔앤리조트는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4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해 1.5년물은 25bp, 2년물은 31bp에 목표액을 채웠다.11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한화호텔앤리조트는 최대 1000억 원의 증액발행을 고려하고 있다.1979년 설립된 한화호텔앤리조트는 한화그룹의 레저업체로 콘도미니엄, 골프장, 호텔 운영 등을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