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평균 환율 IMF 이후 27년 만에 최고치…탄핵 선고 후에도 “글쎄”

131342077.1.jpg지난달 월평균 달러·원 환율이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이후 2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에선 100일 넘게 이어진 행정부 수장 공백 상황이 해결되면 일시적으로 환율이 안정될 수 있다고 내다보면서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발 ‘상호 관세’ 충격 등 불확실한 경제 여파에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이어져 결국 수급 부담이 더 크게 작용할 것이란 관측을 내놨다. 3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주간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 지난달 환율 평균 가격은 1457.92원이다. 이는 IMF 외환위기 당시였던 지난 1998년 3월(1488.87원) 이후 27년 만에 최고치다.환율은 지난해 12월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이후 상승한 후 올해 들어서도 ‘1450원대’ 고환율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12월의 경우 1436.78원으로 전달(1445.58원) 대비 12.34원 오른 데 이어, 올해 들어선 1월(1455.5원), 2월(1445.58원) 등 3개월 연속 1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