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반려묘, 가전시장에서도 ‘VIP’… 급성장하는 펫 가전시장

131335666.3.jpg국내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급증하는 가운데 가전업계에서도 반려견, 반려묘가 ‘귀한 고객’으로 떠오르고 있다. 반려동물 건강과 위생 맞춤형 가전 신제품들이 속속 출시되는 한편 마케팅에서도 반려동물 양육 가구를 겨냥한 플랫폼이 등장하고 있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펫 특화 가전과 반려동물 양육에 필요한 다양한 사료, 용품 등 전문 상품까지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는 올인원 쇼핑 플랫폼 ‘펫 케어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공기청정기 제품군에서는 반려동물 털 날림 방지를 위한 ‘펫케어 집진·탈취 필터’를 앞세워 판매하고 있다. 목줄이 달리고 반려동물의 위치 추적이 가능한 펫 전용 ‘갤럭시 스마트태그2 펫 스트랩’도 내놨다. 스토어에선 가전제품과 별도로 다양한 파트너사 협업을 통해 사료와 액세서리, 소모품 등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 기존 가전제품에 반려동물 관련 기능을 보강하기도 한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홈 플랫폼인 ‘스마트싱스’ 애플리케이션(앱)에서는 강아지의 짖음 등 이상 행